아시아나항공, 14일부터 인천공항 2터미널로 이전…“탑승 전 터미널 확인 필수”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2 16:44:34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14일부터 아시아나항공이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운항을 시작함에 따라, 공항 이용객들에게 항공사별 터미널 정보를 사전에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12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항공사별 터미널 이용 정보는 인천공항 홈페이지, 인천공항 공식 애플리케이션 ‘인천공항+’, 발급받은 전자항공권(E-티켓)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사진 맨 왼쪽)이 아시아나항공의 제2여객터미널 이전에 대비해 체크인카운터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공항 개항 이후 제1여객터미널에서 운항해왔으나, 1월 14일 0시를 기점으로 제2여객터미널로 이전한다. 이에 따라 이전 전후로 공항을 이용하는 여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1월 14일을 기준으로 아시아나항공 이용 터미널이 변경되는 만큼, 이전일 전후 자가용을 이용하는 여객의 경우 주차장 위치 혼동 등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공사는 혼잡과 혼선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전 초기에는 공항철도와 공항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 7월 아시아나항공의 이전 일정이 2026년 1월 14일로 확정된 이후, 지난 6개월간 아시아나항공과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이전 준비를 진행해 왔다. 운항시설, 주차장, 체크인카운터, 보안검색 등 5대 분야 20개 과제를 중심으로 이전 준비를 차질 없이 수행했다는 설명이다.

 

지난 8일에는 이학재 사장 주재로 체크인카운터, 항공사 라운지, 식음시설, 수하물 처리 설비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최종 점검도 실시했다.

 

공사는 아시아나항공 이전 직후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간을 특별 운송점검 기간으로 지정한다. 이 기간 동안 입·출국장 조기 운영과 주요 핵심시설 운영 현황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 등 특별 안내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아시아나항공 이전에 따른 여객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항 운영 전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객들께서도 공항 이용 전 항공사별 터미널 정보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대중교통과 스마트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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