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2025 물류산업대전 참가…AI 기반 물류 혁신 공개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4-23 16:58:59

[메가경제=정호 기자] 쿠팡이 국토교통부가 개최하는 ‘2025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쿠팡의 물류 혁신에 대해 소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물류산업의 미래기술, 물류업계의 미래와 트렌드를 엿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물류산업 전문 전시회다. 150여개의 물류기업이 참가하고 750여개의 부스가 설치됐다.

 

▲ <사진=쿠팡>

 

쿠팡은 행사 기간 ‘AI와 함께 쿠팡이 만들어가는 세상’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한다. 쿠팡이 AI와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물류 시스템 전반을 혁신한 과정을 설명하고 이러한 혁신이 소비자, 판매자, 근로자를 포함한 사회 전체에 어떤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에 대해 소개한다.

 

쿠팡의 AI와 머신러닝은 수천만 건의 상품 수요를 사전에 예측해 재고관리를 최적화하며, 소비자가 구매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품을 주문이 들어오기 전에 미리 가까운 물류센터로 이동시켜 당일, 익일 배송 기반을 마련한다.

 

물류센터 운영 효율화 역시 AI와 자동화 기술이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상품 입고 시 최적의 진열 위치와 작업자 동선을 안내하는 '랜덤 스토우', 상품이 진열된 선반을 작업자 앞으로 옮겨서 더욱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돕는 'AGV(무인운반로봇)', 배송지에 따라 상품을 자동으로 분류하는 '소팅 로봇' 등 첨단 기술이 적용된 물류 과정을 소개한다. 배송 단계에서도 AI가 배송차량 내 상품 적재 위치부터 가장 효율적인 배송 경로까지 추천해 빠르고 정확한 배송을 실현한다. 이러한 기술 덕분에 근로자들이 더욱 안전하고 스마트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

 

나아가 쿠팡은 AI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된 물류 인프라 확대를 통해 '쿠세권(로켓배송 가능 지역)' 확장과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전국 260개 시군구 중 182곳(70%)에서 로켓배송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2027년까지 전국을 쿠세권으로 만든다는 목표 아래 물류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투자의 결실로 2024년 9월 기준 쿠팡 및 물류 자회사(쿠팡풀필먼트서비스, 쿠팡로지스틱스서비스)의 합산 고용 인원은 8만 명을 넘어서며 국내 고용 규모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또한, 쿠팡의 '로켓그로스' 서비스를 통해 AI 기반 첨단 물류 시스템을 소상공인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쿠팡은 이들의 성장을 지원해 해외 진출 기회까지 제공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은 수조 건 이상의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문 예측부터 배송 완료까지 물류 전 과정에 AI 기술을 깊숙이 활용하며 혁신적인 물류 프로세스를 구축했다"며 "AI와 자동화 기술 기반의 물류 인프라는 로켓배송을 가능케 하는 핵심 경쟁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통해 전국민 로켓배송 시대를 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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