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팰리스, 김리우 도예가와 달항아리 재해석 특별전 개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3 17:07:14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조선호텔앤리조트의 호텔 브랜드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 럭셔리 컬렉션 호텔’(이하 조선 팰리스)이 오는 4일부터 3월 3일까지 도예 작가 김리우와 협업해 특별 전시 ‘비욘드 퍼펙션: 어 뉴 오리진(Beyond Perfection: A New Origin)’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최근 외국인 방문객 증가와 함께 확산되고 있는 K-컬처에 대한 관심에 주목해 기획됐다. 지난해 진행한 ‘헤리티지 저니 인 팰리스(Heritage Journey in Palace)’에 이은 두 번째 문화 예술 프로젝트다.

 

▲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전시에는 한국 전통 달항아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김리우 작가의 대표작 <Time of Accumulation>, <The Perfect Imperfection>, <Moon Jar: Color Pot> 등이 소개된다. 작품들은 호텔 25층 그랜드 리셉션을 비롯한 주요 공간에 배치돼 투숙객이 호텔 곳곳을 이동하며 자연스럽게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신작 <Falling 낙하> 3종이 처음 공개돼 눈길을 끈다.

 

김리우 작가는 한국과 영국을 오가며 활동 중인 도예가로, 전통 달항아리의 완벽한 대칭과 백자 미감 대신 거칠고 불완전한 표면, 균열, 유약의 흐름 등 결점으로 여겨지던 요소를 조형의 핵심 언어로 삼아 독창적인 작업 세계를 구축해왔다. 그의 작품은 시간이 축적된 흔적과 감각을 시각적으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국제 무대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조선 팰리스는 전시를 기념해 김리우 작가의 작품을 직접 소장할 수 있는 객실 패키지 ‘비욘드 퍼펙션: 어 뉴 오리진’도 3월 3일까지 한정 운영한다. 해당 패키지에는 김 작가의 소형 원형 달항아리 작품 1점이 기프트로 포함되며, 체크인 시 포장된 상태로 제공된다.

 

패키지 이용 고객은 객실 타입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모든 투숙객은 26층 조선 웰니스 클럽의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 사우나를 이용할 수 있으며, 뷔페 레스토랑 ‘콘스탄스’ 조식이 포함된다. 그랜드 마스터스 투숙객에게는 25층 그랜드 리셉션에서 하우스 와인과 핑거푸드로 구성된 ‘팰리스 딜라이트’가 제공되며, 그랜드 마스터스 베이 이상 투숙객은 24층 ‘1914 라운지앤바’에서 주류와 카나페를 즐길 수 있다.

 

조선 팰리스 관계자는 “김리우 작가의 신작과 대표작을 한 공간에서 선보이며 한국 전통 미감을 현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전시와 연계한 객실 패키지를 통해 작품 소장과 함께 객실에서도 이어지는 한국적 미감을 새로운 시각으로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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