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G, 분당시니어클럽과 ‘자원재순환’ 업무협약 체결…“어르신 일자리 늘리고 환경 살린다”

양대선 기자 / 기사승인 : 2026-03-04 17:13:30
분당 소재 서현궁·취홍·긴자 등 업장 재활용 자원 활용, 환경보호 및 지역사회 상생 실천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직영 외식 기업 SFG 신화푸드그룹(이하 SFG)이 지역사회 노인 일자리 창출과 환경 보호를 결합한 ‘자원 재순환 상생 모델’ 구축에 나선다.

 

▲ 박정우 SFG 본사 사장(왼쪽)과 이재봉 성남시분당시니어클럽 관장 (사진=SFG)

SFG는 성남시분당시니어클럽과 ‘자원재순환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 및 노인의 사회활동 지원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SFG의 외식 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품을 수거해 폐기물 발생을 줄이는 동시에, 지역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부금 전달과 같은 일회성 사회공헌에서 벗어나 비즈니스 운영 과정 자체에 지역사회 문제 해결 솔루션을 결합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SFG 본사에서 4일 열린 협약식에는 박정우 SFG 본사 사장과 이재봉 성남시분당시니어클럽 관장 등 양측 주요 인사가 참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SFG는 성남시 분당구 소재 주요 외식 브랜드 업장인 ▲서현궁 ▲취홍 ▲청담일식 ▲긴자(서현) ▲돈블랑(서현) ▲한옥베이커리 카페 등에서 배출되는 페트병, 캔 등 재활용 가능 자원을 제공한다.

성남시분당시니어클럽은 사업 운영 주체로서 자원 수거부터 세척, 압축 포장까지 전 과정을 담당한다. 이 공정에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구조다. 선별된 자원은 재생 원료 가공 업체로 전달되며, 발생 수익은 지역사회 환원을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SFG 관계자는 “자원 재활용을 통한 환경 보호뿐 아니라 지역 어르신들께 삶의 활력을 드리는 상생 모델이라는 점에서 이번 협약의 의미가 깊다”며 “누적 방문객 8천만 명 이상의 업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친환경 경영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행보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성남시분당시니어클럽 관계자는 “외식업계를 선도하는 SFG와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자원 재순환의 가치가 지역사회에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998년 창립한 SFG는 '물도 음식이다'라는 경영 철학 아래 송도갈비, 우설화, 천지연, 긴자 등 한·중·일식 및 카페&베이커리 부문 30여 개 브랜드, 130여 개 직영 업장을 운영 중이다. 최근 3년간 누적 매출 1조 원을 돌파하는 등 국내 대표 외식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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