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뱅크-NHN KCP, 헨켈코리아 공식 결제서비스사 선정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3 17:14:11
헨켈 B2B 판매 사이트 내 결제 솔루션 제공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와 국내 선도 전자결제 기술 결합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독일 대표 금융기관 도이치뱅크와 종합결제기업 NHN KC는 글로벌 생활용품 기업 헨켈컨슈머브랜드코리아(이하, 헨켈)의 국내 공식 결제 서비스사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 NHN KCP와 도이치뱅크 CI [사진=NHN KCP]

이번 계약에 따라 도이치뱅크와 NHN KCP는 헨켈이 운영하는 B2B(기업 간 거래) 전용 플랫폼에 전자지급결제대행(PG)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플랫폼은 시세이도 프로페셔널, 슈바츠코프 프로페셔널 등 헨켈의 주요 뷰티 브랜드 제품 주문에 사용되며, 신용카드와 계좌이체 등 주요 온라인 결제 수단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유통 파트너 및 사업자 고객이 더욱 안정적이고 편리한 결제 환경을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헨켈은 1876년 독일에서 설립된 다국적 화학·소비재 기업으로, 퍼실(Persil), 사이오스(Syoss), 브레프(Bref) 등 헤어 제품부터 세탁 세제, 생활용 살충제, 욕실·주방 세정 제품까지 이르는 다양한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125개국에서 사업을 운영하며, 지난 2022년 소비재 부문을 통합한 ‘헨켈컨슈머브랜드’ 사업부를 공식 출범했다.

도이치뱅크는 독일을 대표하는 주요 상업·투자은행 중 하나로, 유럽, 중동 및 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 미주 지역 전반에 걸쳐 기업금융 및 기업결제·자금관리, 대출, 자산관리 및 자산운용 등 폭넓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HN KCP와 도이치뱅크는 ‘머천트 솔루션(Merchant Solutions)’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 대상 결제 인프라를 확장해 왔다.

‘머천트 솔루션’은 기업(판매자)이 전자결제를 처리할 수 있도록 결제 승인, 정산, 보안 인증 등 결제 관련 기능을 제공하는 것을 뜻한다.

이번 협력은 도이치뱅크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NHN KCP의 전자결제 기술력이 결합된 사례로, 양사는 향후 헨켈 외에도 다양한 기업과 국내·외 가맹점 네트워크에 양사의 연동 결제 솔루션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NHN KCP 관계자는 “이번 헨켈 공식 결제 서비스사 선정은 글로벌 금융 네트워크와 국내 최고 수준의 전자결제 기술이 만나 만들어낸 의미 있는 결과”라면서 “NHN KCP는 헨켈의 국내 시장 성장과 디지털 커머스 확장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도 글로벌 뷰티 및 생활용품 기업들과의 협업을 확대하며 국내 결제 생태계 발전과 혁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NHN KCP는 국내 1위 전자결제서비스 업체로서 지급결제, 정산, 보안 등 전방위적인 전자상거래 인프라를 제공해 왔으며, 간편결제 등 전자결제 분야의 혁신을 주도해 왔다.

최근에는 가맹점과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하고 디지털 금융 환경을 선도하기 위해 스테이블코인 등 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JVM, 영업이익률 24.4%…북미 성장에 신사업 확장 속도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제이브이엠이 올해 3분기 매출 성장률을 웃도는 영업이익 증가율을 기록하며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북미 지역에서 고마진 제품 출하가 확대된 데다 환율과 원가율 개선이 더해진 영향이다. 국내에서는 로봇팔 기반 자동조제 솔루션의 첫 고객사 도입을 마쳤고, 중국 현지 생산·판매도 시작하면서 사업 확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한미사이언스 계열

2

삼성바이오에피스,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美허가 신청…46조원 시장 정조준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글로벌 블록버스터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바이오시밀러 개발을 위한 해외 허가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8월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한 데 이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허가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주요 시장 진입을 위한 절차를 본격화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키트루다 바이오시밀러 후보물질 'SB27

3

GC메디아이, 영업이익 전망 170억원으로 상향…수익성 개선 가시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GC메디아이가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보다 약 26% 높였다. 메디컬 인프라와 데이터·마케팅, 커머스 등 기존 사업의 실적 개선에 수익성이 낮은 사업을 정리한 효과가 더해지면서다. 기존 사업의 수익구조를 정비하는 동시에 인공지능(AI) 진료 솔루션과 Medical OS 기반 신규 사업을 성장축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