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외형은 못난이 농수산물 실상은 맛난이 748톤 팔아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3-11-13 17:42:27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극심하게 오르는 물가에 걱정이 커지는 요즘 NS홈쇼핑이 ‘못난이 농수산물’ 판매방송을 확대 편성한다고 13일 밝혔다. 

 

▲ 사진=NS홈쇼핑

 

가성비를 찾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감안해 모양 규격의 기준을 낮추고, 기존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가격은 저렴해진 ‘못난이’ 농수산물을 기획해 선보인다. 16일 오후 4시 35분 ‘못난이 사과세트’, 19일 오후 3시 15분에는 ‘못난이 백명란’ 등이 방송되며 주간 편성표에는 5~6가지의 못난이 상품이 올랐다.

 

NS홈쇼핑은 꼼꼼한 품질 관리로 2020년부터 마른 기스 스크래치 등의 흠이 있거나 상품규격에서 부족한 모양의 농수산물이 그 외의 항목(당도, 신선도, 맛 등)에서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상품 기획에 힘써왔다. 모양만 빼면 ‘맛난이’가 되는 실속 있는 상품을 소비자에게 꾸준히 소개하며 못난이 농수산물의 인식 개선에도 기여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하반기 자체 베스트 상품 선정에서 ‘거창 못난이사과’와 베스트 신상품상에 ‘보조개사과’가 동시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높은 판매고를 보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NS홈쇼핑이 TV방송을 통해 지난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2개월 동안 판매한 못난이 농수산물은 748톤에 이른다. 사과587톤, 명란 96톤, 배40톤까지 총 748톤을 팔아 치운 기록으로 총 주문량은 195,248 건, 주문액은 약 72억 3천만원이다.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기존의 못난이 사과, 백명란 외에 ‘못난이 참치’, ‘못난이 한입 사과’, ‘굴비세트’까지 다양한 못난이 상품라인업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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