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지은 아워홈 부회장, 현장 혁신 위한 깜짝 방문

박종훈 / 기사승인 : 2021-11-15 08:34:14
핵심 물류거점 동서울물류센터 찾아···음성, 양산, 제주 등 전국 순회 예정

구지은 아워홈 부회장이 지난 4일 아워홈 동서울물류센터를 방문했다.

최근 위드코로나 전환 후 급격히 증가한 식재 수요를 감안해 핵심 물류센터를 살피고, 코로나19 예방 활동과 물류효율 극대화 등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한편, 현장 사전 준비 등 불필요한 절차를 생략하고 깜짝 방문 형태로 진행됐다는 후문이다.
 

▲사진 = 아워홈 제공

 

구 부회장은 앞으로 양산, 음성, 제주 등 지역별 아워홈 핵심 제조, 물류 거점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는 현장 경영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에 방문한 동서울물류센터는 지난 2014년부터 구 부호장이 직접 2년 동안 기획, 설계해 동종업계 최초로 식자재 특화 자동분류 시스템을 구축한 첨단 물류기지다.

2016년 개관 이후 매일 3만개의 상품을 급식, 외식, B2C 등 1만여곳 거래처에 최상의 상태로 공급하는 아워홈 물류시스템의 동맥과 같은 곳이다.

이날 구 부회장은 물류센터 점검 일정을 시작하며 식자재 상품 입고부터 검수, 피킹, 상차, 출고까지 물류시스템 전 과정을 직접 살폈다고.

이후 동서울물류센터장, 물류운영부문장, 현장 실무자 등과 간담회를 열고 향후 전략과 함께 현장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구 부회장은 현장 직원들을 만나 “최고 수준의 물류 시스템과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회사가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 “최고·최초 아워홈만의 전통을 살려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초일류 물류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는 선두주자로서 자부심을 갖고 함께 고민하고 혁신해 나가자”라고 격려했다.

또한 “올해 초 온라인몰 전용 자동화라인을 구축한 계룡물류센터와 같이 시장의 수요를 예측하고 선제 대응하여 서비스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끊임없이 시장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물류 인프라 투자는 멈춤없이 진행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이는 최근 꾸준히 실적이 증가하고 있는 식자재, 식품 등 사업영역을 키워 매출 다각화를 이루겠다는 의지라고 아워홈은 설명한다.
 

▲사진 = 아워홈 제공

 

현장 직원들의 목소리를 들은 후 구 부회장은 “철저한 방역으로 코로나 확진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물류 현장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현장의 사소한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까지 모두 보고받고, 지원할 수 있도록 보고체계를 단순화하라”고 주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현장점검은 이튿날 식자재와 상품을 실은 배송차량들이 물류센터를 떠날 때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구 부회장은 취임 후 첫 현장점검 일정을 마치고 “아워홈은 위기 때마다 ‘현장’에서 답을 찾았다. 저뿐만 아니라 모든 임직원이 현장과 고객의 목소리에 항시 귀 기울여달라”고 다시 한번 당부했다.

 

 

[메가경제=박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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