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클로, 덴마크 디자이너 세실리에 반센 협업 ‘시적인 형태’ 컬렉션 선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4-24 08:37:24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유니클로가 덴마크 출신 디자이너 세실리에 반센과 협업한 새로운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컬렉션은 ‘시적인 형태(Shapes of Poetry)’를 테마로 구현했다.

 

세실리에 반센은 로맨틱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글로벌 패션 시장에서 주목받는 디자이너로, 이번 협업에서는 플로럴 모티프와 프릴, 셔링 디테일, 볼륨감 있는 슬리브 등을 통해 브랜드 고유의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했다. 드레스, 탑, 스커트 등으로 구성된 라인업은 단독 착용은 물론 셋업 스타일링도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 [사진=유니클로]

 

이번 컬렉션에서는 세실리에 반센의 첫 걸즈(Girls) 라인업이 함께 공개됐다. 드레스, 티셔츠, 스코트 치마바지 등으로 구성된 해당 라인은 아동 의상에 대한 디자이너의 관심과 경험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허리 조절 기능과 포켓을 적용한 스코트 치마바지 등과 더불어 우먼즈 라인과의 연계를 통해 패밀리룩 연출도 가능하도록 했다.

 

세실리에 반센은 “유니클로와의 협업을 통해 전 세계 여성과 소녀들의 일상에 맞는 컬렉션을 선보이게 돼 기대가 크다”며 “이번 화보에는 브랜드 핵심 가치인 ‘시스터후드’를 자연스럽게 담아냈다”고 밝혔다.

 

유니클로 모기업 패스트리테일링의 카츠타 유키히로 그룹 수석 경영 책임자 겸 유니클로 R&D 총괄은 “2019년 코펜하겐 매장 오픈 당시 처음 인연을 맺은 이후 오랜 협업이 이번 컬렉션으로 결실을 맺었다”며 “세실리에 반센의 핸드크래프트 감성을 유니클로의 관점으로 재해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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