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어린이 키 성장 건기식 '잘키 키성장 스틱' 선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4 09:03:05
  • -
  • +
  • 인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빙그레가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키 성장 건강기능식품 ‘잘키 키성장 스틱’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어린이 키 성장 기능성을 2024년도 신규로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을 활용했다.

 

▲ [사진=빙그레]

 

‘유산균발효굴추출물(FGO)’는 아연이 풍부하고 아미노산, 미네랄, 타우린 등이 함유된 굴을 유산균으로 발효해 얻은 기능성 원료로, 지난해 식약처로부터 어린이 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국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인체적용시험에서 신장 변화량과 성장 속도를 비롯한 5가지 지표에서 유의미한 개선 효과가 나타났으며, FGO는 현재 한국을 포함한 4개국에서 특허가 출원돼 있으며 관련 연구 결과는 SCI급 학술지 7편에 게재됐다.

 

신제품 ‘잘키 키성장 스틱’은 빙그레의 기술 연구로 당류를 없애고 착색료와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을 넣지 않았으며, 뜯기 편한 이지컷 개별 포장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망고맛 스틱 젤리 제형으로 만들어져 어린이 및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과학적 근거를 갖춘 원료와 안전한 제조 과정을 바탕으로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키즈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고려아연 TMC 투자, 시민단체 “환경 리스크·사회적 책임 투명하게 밝혀야”
[메가경제=이준 기자] 고려아연이 캐나다 심해저 광물개발 기업 TMC(The Metals Company)에 약 1800억 원 규모의 전략적 지분 투자를 단행한 가운데, 시민사회단체들이 국제법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기준에 대한 검토 필요성을 제기하며 공개 질의에 나섰다. 기후해양정책연구소 코리(CORI), 공익법센터 어필(APIL), 심해보전연합(D

2

MBK, 국민연금 홈플러스 투자 현황 해명…"3-2호 펀드 수익률 여전히 2배"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MBK파트너스가 국민연금의 홈플러스 투자 현황과 자사 블라인드 펀드(3-2호)의 수익률과 관련해 “일부 부정확한 정보가 확대·재생산되고 있다”며 보완 설명에 나섰다. 국민연금은 별도 프로젝트 펀드를 통해 홈플러스 상환전환우선주(RCPS)에 총 5826억원을 투자했다. 이 가운데 3131억원이 지난 10년간 배당 등으로 회수됐으며,

3

풀무원, ‘지구식단 두유퐁당 콘핫도그’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풀무원식품은 ‘풀무원지구식단 두유퐁당 콘핫도그’(5입/6,980원) 2종(자색고구마, 노란단호박)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풀무원의 지속가능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에서 선보이는 이번 신제품은 식물성 100%(Plant-Based. 동식물성 미분류 원료 포함) 제품이다. 우유, 달걀, 고기를 사용하지 않은 ‘3 FREE’ 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