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2일부터 신입 공채 돌입…12개 계열사서 세 자릿수 채용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01 09: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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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계열사 참여…MD·마케팅·경영지원 등 20여 개 직무 모집
학점·어학점수 대신 포트폴리오 평가…‘아이엠 전형’ 확대 운영
서울·부산서 잡카페 개최…채용 상담·특강·직무 멘토링 제공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가 예측 가능한 수시채용을 통해 신입 인재 확보에 나선다.

 

롯데는 오는 2일부터 롯데마트·슈퍼, 롯데건설, 롯데월드, 대홍기획, 롯데하이마트 등 12개 계열사가 참여하는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집 직무는 MD(상품기획), 경영지원, 마케팅 등 20여 개 분야이며 채용 규모는 세 자릿수다.

 

▲ [사진=롯데그룹]

 

롯데마트·슈퍼, 롯데하이마트, 한국후지필름은 실무 역량 중심의 ‘아이엠(I'M·I'm Mania) 전형’을 운영한다. 해당 전형은 학점과 어학점수 등 이른바 ‘스펙’ 대신 직무 관련 역량과 성과, 직무 비전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자는 포트폴리오 심사와 현장 오디션을 거쳐 실질적인 직무 수행 능력을 검증받게 된다.

 

롯데는 채용 일정에 맞춰 ‘2026 상반기 롯데 잡카페’도 개최한다. 잡카페는 2일 서울, 5일 부산에서 열리며 취업 준비생들에게 채용 상담과 함께 그룹의 비전 및 성장 전략을 소개하는 채용 브랜딩 행사로 운영된다.

 

행사에서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인적성 진단, 면접 전략 등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롯데 신입사원들의 면접 경험을 담은 ‘채용 아카이빙북’을 제공하며, 롯데백화점, 롯데정밀화학, 롯데건설, 롯데호텔 등의 채용 담당자와 현직자가 참여하는 직무·채용 상담도 마련된다.

 

롯데 관계자는 “예측 가능한 수시채용과 잡카페를 통해 취업준비생들의 체계적인 커리어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채용 제도와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우수 인재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 4월말 베트남 하노이를 찾아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롯데센터 하노이 등 주요 사업장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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