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참가자 9배 늘었다"…N서울타워 '글로벌 나이트 워크' 성료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6 17:03:41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의 '2026 글로벌 나이트 워크'가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 속에 3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13일을 시작으로 7월 4일과 11일 등 총 3차례 진행됐다. 모든 회차의 참가 티켓이 조기 매진됐으며, 전체 참가자 수는 2023년 열린 직전 행사보다 약 3배 증가했다.

 

▲ [사진=CJ푸드빌]

 

특히 서울 대표 관광지인 N서울타워의 특성을 활용해 K-콘텐츠를 강화한 점이 외국인 수요 확대를 이끌었다. 외국인 참가자는 직전 행사 대비 9배 증가했으며, 전체 참가자의 약 10%를 차지했다.

 

행사는 기록 경쟁 중심의 러닝 이벤트와 달리 남산의 야경을 감상하며 걷는 6㎞ 코스로 구성해 가족 단위 참가자부터 친구, 연인, 1인 참가자까지 폭넓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건강과 여가를 동시에 추구하는 최근 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한 점도 흥행 요인으로 분석된다.

 

현장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딱지치기와 단체 제기차기 등 게임 미션을 함께 수행하는 '워크 & 미션 메이트(Walk & Mission Mate)' 프로그램은 회차마다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참가자 간 자연스러운 교류를 유도했다.

 

완주 이후 진행된 '남산 나이트마켓'도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떡볶이와 닭꼬치 등 K-푸드를 비롯해 K-팝 디제잉 공연을 함께 선보이며 외국인 관광객에게는 한국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내국인에게는 도심 야경과 함께하는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했다.

 

행사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CJ푸드빌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94%가 행사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90% 이상은 향후 재참여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글로벌 나이트 워크를 통해 서울의 자연과 야경, 미식, 교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형 힐링 콘텐츠에 대한 고객 수요를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N서울타워만의 시즌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글로벌 관광 명소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푸드빌은 오는 2030년까지 뚜레쥬르 글로벌 매장 1000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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