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호주 SMC 제련소 증설 투자 소식 사실무근"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1 11:37:14
美 제련소 이어 호주 투자설 부상에 대해 고려아연 "사실무근" 일축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이 호주 자회사 썬메탈(SMC) 제련소 증설 투자 가능성과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미국 제련소 프로젝트에 이어 호주에서도 추가 투자가 추진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지만 회사 측은 이를 부인했다.

 

▲고려아연 로고.

 

1일 업계에 따르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SMC 경영진은 오는 2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리는 ‘핵심광물 라운드테이블’에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행사에서 SMC 호주 제련소 증설과 관련한 투자 및 자금조달 방안이 논의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고려아연이 미국에서 대규모 제련소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추가 해외 투자가 이어질 가능성에 시장의 관심이 모였다.

 

그러나 고려아연 측은 호주 제련소 증설 투자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이에 따라 현재로서는 SMC 제련소 증설을 위한 구체적인 투자 계획이나 자금조달 방안이 확인된 것은 없다.

 

앞서 시장에서는 호주 증설이 현실화할 경우 투자 규모와 자금조달 방식, 고려아연 본사의 자금 투입 및 지급보증 여부 등이 주요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미국과 호주에서 동시에 생산시설 투자가 진행될 경우 국내 온산제련소와 해외 생산거점 간 역할 변화 가능성도 관심 사안으로 거론됐다.

 

대규모 투자에 따른 추가 차입이나 외부 자금 조달, 증자 가능성 역시 시장 일각에서 언급됐지만 이 역시 현재 확정된 사항은 없다.

 

증권업계에서는 해외 투자에 따른 재무적 영향은 실제 투자 여부와 규모, 조달 조건이 구체화된 이후 판단할 사안이라는 시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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