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민속자연사박물관, 여름방학 맞아 어린이 AI 교육 운영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7-16 15:52:00
8월 4일부터 나흘간 AI 기초교육·블록코딩 실습
AI 프로젝트 제작·자격시험까지…23일부터 선착순 모집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인공지능(AI) 이해와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민속자연사박물관은 '어린이 AI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AICE Future 3급 과정)' 참가자를 오는 23일부터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 [이미지=제주도 제공]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위한 AI 기초 교육과정으로, 인공지능의 원리와 활용 방법을 체험 중심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AI 코디니(CODINY)를 활용한 블록코딩을 비롯해 음성인식(STT), 음성합성(TTS),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활용한 스마트 장치 제작 등을 실습하며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교육 마지막 날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AI 프로젝트를 제작하고 ‘AICE(AI Certificate for Everyone) Future’ 3급 자격시험에도 응시한다.

교육은 8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매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민속자연사박물관 사회교육실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모든 교육 일정과 자격시험에 참여할 수 있는 11~13세 어린이 20명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민속자연사박물관 누리집 교육·행사 메뉴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제주도는 세대별 디지털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도내 공공기관과 함께 '2026 제주 공공데이터·인공지능(AI)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추진하는 등 인공지능과 데이터 활용 기반을 넓히고 있다.

부용식 민속자연사박물관 연구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AI를 친숙하게 이해하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자연과 문화유산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미래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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