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제1회 동물보호의 날 축제’ 참여 성료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9 09:19:44
  • -
  • +
  • 인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대상 청정원이 동물복지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 26일과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회 동물보호의 날 축제’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된 ‘동물보호의 날(10월 4일)’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동물복지에 대한 정부 지향점을 소개하기 위해 개최됐다.

 

▲ [사진=대상그룹]

 

대상은 ‘청정원 행복놀이터 동물복지유정란’을 앞세워 ‘닭이 행복한 세상, 행복놀이터’를 주제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농장 환경과 특허 사료를 통한 건강한 사육 방식 등 청정원만의 동물복지 철학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했다.

 

‘청정원 행복놀이터 동물복지유정란’은 농림축산식품부 인증을 통해 최상의 사육 환경에서 생산한 계란으로, 사육 과정 및 운송과 도축 단계까지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했다. 대상 청정원 복지농장의 닭은 특허 출원을 받은 계사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정원 방사형’ 사육 방식으로 키워진다. 땅을 쪼거나 모래 목욕을 즐기는 등 자연스러운 행동이 가능해 스트레스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상의 계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깨끗한 축산농장(CLF, Clean Livestock Farm)’ 인증을 받아 위생과 안전성도 인정받았다. 항생제나 호르몬제, 성장촉진제 등 인위적인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발효 클로렐라와 아스타잔틴이 함유된 특허 사료를 급여해 닭의 건강까지 세심하게 관리한다.

 

부스에는 양일간 총 2000명이 방문하는 등 청정원의 동물복지 철학과 제품에 높은 관심이 이어졌다. 특히 ‘행복놀이터 동물복지유정란’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경품 이벤트가 진행돼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태성 대상 계란마케팅팀장은 “건강한 먹거리와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면서 국내 동물복지계란 시장 역시 성장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엄격한 동물복지 기준을 적용해 행복한 환경에서 자란 닭이 낳은 계란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동물복지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장 확산에도 꾸준히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미래에셋증권, 연금투자자 절세교육 '연금 절세무사' 시리즈 공개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는 퇴직연금과 개인연금 투자자들을 위한 절세 교육 영상 시리즈 '연금 절세무사'를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연금 절세무사' 시리즈는 연금투자자들이 자주 묻는 세금 관련 질문을 폭 넓게 다룬다. 구체적으로 연금계좌 세액공제 혜택과 활용법 연금저축·IRP 비교 분석 ISA 만기자금의

2

효성 조현준 회장, 美 시장에서 K전력기업 위력 높여
[메가경제=정호 기자] 효성중공업이 미국 시장에서 잇따른 수주 성과를 올리며 K-전력기기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최근 미국 최대 송전망 운영사로부터 2000여억원 규모의 빅딜을 성사시켰다. 765kV 초고압변압기, 리액터, 차단기 등 대규모 전력기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한국 업체가 765kV 송전망에 변압기, 차단기 등 토털 전력

3

현대건설, 2.7조 규모 압구정2구역 재건축 시공사 선정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현대건설이 공사비 2조7488억원 규모의 서울 강남구 압구정2구역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 2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2구역 재건축 조합은 전날 총회를 열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현대건설의 시공사 선정 안건을 총 투표 조합원 1431명 중 1286명의 찬성으로 가결했다. 압구정2구역(신현대9·11·12차)은 1970년대부터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