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피자헛,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온라인 판매 확대·가맹점 매출 증대 맞손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7 09:23:06
  • -
  • +
  • 인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한국피자헛 가맹본부 PH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온라인 사업 경쟁력 강화와 플랫폼 시너지 확대에 나선다.

 

우아한형제들은 17일 PH코리아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배민 플랫폼에 최적화된 공동 사업 전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우아한형제들 김지훈 사업부문장(오른쪽)과 PH코리아 김정은 대표가 15일 서울 송파구 우아한형제들 본사에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유아한형제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배민 이용 고객을 위한 특화 메뉴를 기획하고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 브랜드관 운영, 공동 마케팅 등을 전개하며 온라인 판매 활성화에 협력할 계획이다.

 

소비자 혜택도 강화한다. 양사는 신메뉴 출시와 주요 마케팅 시즌에 맞춰 다양한 프로모션과 캠페인을 운영해 고객들이 배민 플랫폼에서 피자헛 메뉴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과 혜택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가맹점 지원에도 힘을 모은다. 양사는 배민 내 브랜드관 운영과 메뉴 구성 최적화 등을 통해 가맹점의 온라인 채널 매출 확대를 추진한다. 아울러 주요 운영 지표를 공유하고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우아한형제들 김지훈 사업부문장은 "이번 협력이 양사 모두에게 의미 있는 성장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가맹점주 모두에게 가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5조283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2.22% 증가한 수치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30억 상한 걷어낸 공정위…담합 신고 포상금 역대급 승부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내부고발 활성화를 위해 신고포상금 제도를 대폭 손질했다. 앞으로 담합 등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를 신고해 적발로 이어질 경우 과징금의 최대 10%를 포상금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 30억원이었던 지급 상한도 폐지된다.공정위는 1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정거래법 등 위반행위 신고자에 대한 포상금 지급에

2

반복되는 항문 출혈·통증…치질 아닌 항문암의 경고 신호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배변 후 휴지에 선홍색 피가 묻어나거나 항문 통증이 반복되면 대부분 치질을 먼저 떠올린다. 하지만 증상이 지속되거나 치료 후에도 호전되지 않는다면 단순 치질이 아닌 '항문암'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의료진의 조언이 나왔다. 최근 항문 출혈과 통증을 치질로 오인해 치료 시기를 놓치는 사례가 적지 않은 가운데

3

에스팀, IPO 이후 브랜드 사업 성과 가시화…글로벌 유통망·콘텐츠 협업 확대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상장 이후 사업 다각화에 나선 에스팀이 브랜드 매니지먼트 조직을 중심으로 글로벌 유통망 확보와 콘텐츠 협업 프로젝트를 확대하며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 브랜드 관리에서 벗어나 기획·유통·콘텐츠·세일즈를 통합하는 사업 모델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에스팀은 브랜드를 발굴·육성하는 인큐베이팅형 매니지먼트 시스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