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강남 삼성동에 '외환자본거래센터' 개점

최정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2 09:28:52
주요 법무·회계법인 협업…원스톱 외환 전문서비스 제공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하나은행이 외국환 전문은행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과 자산가의 다양한 글로벌 금융 수요에 보다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법무법인·회계법인 협업 네트워크 기반의 외환자본거래 특화 거점을 구축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Place1에 '외환자본거래센터'를 개점했다고 12일 밝혔다.

'외환자본거래센터'는 외국인직접투자(FDI), 해외직접투자, 해외 증권 취득 등 복잡하고 다양해지는 외환자본거래와 해외이주 금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에게 보다 전문화된 외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설된 하나은행의 외환자본거래 특화 전담 조직이다.

이번에 개점한 외환자본거래센터는 주요 법무법인과 회계법인, 기업 및 자산가가 밀집한 강남권에 위치했으며, 외환자본거래 전문 인력을 배치했다. 이를 통해 주요 법무법인이나 회계법인과의 협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복잡한 외환자본거래를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원스톱(One-Stop) 외환 전문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 하나은행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Place1 4층에 기업과 자산가의 다양한 글로벌 금융 수요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외환 특화 조직 「외환자본거래센터」를 개점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김도형 법무법인 바른 대표변호사(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김윤태 법무법인 율촌 전무(사진 왼쪽에서 네번째) 및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케이크 커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고객들은 외환자본거래센터를 통해 ▲외국인직접투자(FDI) 신고 및 외화계좌 개설 지원 ▲국내외 투자 및 부동산 취득 관련 외환 신고 상담 ▲외화 자금조달 및 크로스보더(Cross-Border) 자본거래 자문 등 다양한 외환자본거래에 대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외환자본거래센터’는 해외이주자와 국내 복귀 재외국민을 위한 특화 금융서비스도 제공한다. 해외이주비 송금, 해외 자산 취득 및 외환 신고부터 국내 복귀 이후 자금 정착에 이르기까지 해외이주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개점식에는 이호성 하나은행장, 강석훈 법무법인 율촌 대표변호사, 이동훈 법무법인 바른 대표변호사를 비롯해 법무법인 화우,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파트너 변호사와 하나은행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해 외환자본거래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하나은행은 변화하는 글로벌 금융 환경에 맞춰 외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왔다"며, "외환자본거래센터를 통해 복잡한 외환거래에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금융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이 가장 신뢰하는 독보적인 외환 전문은행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부산 남구, AI·전기·통신 빅데이터 기반 'AI 안부든든 서비스' 도입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산 남구가 통신·전기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1인 가구 및 고독사 위기 가구를 선제적으로 파악하는 첨단 스마트 돌봄 인프라를 구축한다. 부산 남구는 지난 11일 문현동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한국남부발전 등 관내 및 유관 기관과 함께 ‘AI 안부든든 서비스’ 추진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2

서울시의회 이소라 의원 "녹색친구들 보증금 미반환 피해 세대별 맞춤 대책 마련해야"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서울시가 추진해 온 사회주택의 민간 사업자인 ‘녹색친구들’이 청년 임차인들의 전세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시의회에서 일률적인 대책이 아닌 세대별 상황을 파악한 맞춤형 피해 구제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서울특별시의회 이소라 의원(더불어민주당·성북4)은 지난 11일 열린 제338회 서울시의회 임시

3

영풍 석포제련소, 폐수 전량 재이용…ZLD 도입 5년째 운영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영풍 석포제련소가 공정폐수를 외부로 내보내지 않고 전량 재처리해 다시 사용하는 폐수 무방류 시스템(ZLD)을 5년째 운영하고 있다. 하루 평균 2000~2500㎥의 공정용수를 재이용하면서 연간 약 88만㎥의 하천수 취수를 줄이고 있다는 게 영풍의 설명이다. 12일 영풍에 따르면 경북 봉화군에 있는 석포제련소는 2021년 5월 세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