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앤디, '금양에코파크' 1016억 원 규모 EPC 사업 계약 체결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02-28 09:29:42
  • -
  • +
  • 인쇄
SK에코플랜트와 SK컨소시엄 구성…설비용량 20MW 규모 발전소 EPC 공동수급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SK디앤디(SK D&D)는 연료전지 발전소 ‘금양에코파크’의 EPC(설계·조달·시공)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SK디앤디는 SK에코플랜트와 구성한 SK컨소시엄으로 충북 보은 산업단지 내 2000평 사업 부지에 20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인 ‘금양에코파크‘의 EPC를 공동 수급한다. 총 계약금액은 1226억 원이며, 이 중 SK디앤디 지분은 약 83%에 해당하는 1016억 원 규모다. 

 



금양에코파크는 SK디앤디와 금양그린파워㈜, 한국동서발전㈜이 특수목적법인(SPC)을 통해 공동 투자하여 개발하는 연료전지 발전소다. 올해 12월 상업운전 가동을 시작으로, 2025년 2월 준공이 목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SK디앤디는 주기기 공급과 전체 사업관리를 맡고, SK에코플랜트가 준공을 담당한다. 그리고 금양그린파워㈜가 사업 개발 및 발전소 건설사업 관리, 한국동서발전㈜이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와 발전소 운영관리를 맡는다.

이로써 SK디앤디는 현재 운영 중인 청주에코파크(20MW)와 음성에코파크(20MW)를 포함하여, 금양에코파크(20MW)까지 충북 지역에만 누적 60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소를 갖추게 됐다. 이 외에도 공사중인 칠곡에코파크(20MW)와 약목에코파크(9MW)까지 올해 준공되면 누적 89MW 규모의 발전소를 운영하게 된다. 추가로 ▲파주(31MW) ▲충주(40MW) ▲대소원(40MW) ▲아산(40MW) 등 약 300MW 규모의 연료전지 발전 사업권도 확보하여 개발 중에 있다.

김해중 SK디앤디 에너지솔루션본부장은 “이번 금양에코파크 EPC 사업계약을 통해, 전력 자급률이 낮은 충북권 일대의 전력자립도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지역 상생형 연료전지 등 사업 모델 다각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신재생에너지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디앤디는 국내 톱티어 ‘그린에너지 솔루션 프로바이더 (Green Energy Solution Provider)’로서 연료전지와 함께 태양광, 풍력, ESS 등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전력중개, ESS 글로벌시장 진출 등 사업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동훈
이동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서울디지털대 반려동물학과, 실습교육 본격 운영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반려동물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서울디지털대학교가 보호자 참여형 실습 교육을 강화하며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온라인 기반 학습과 오프라인 현장 실습을 결합한 융합형 교육 모델을 앞세워 실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서울디지털대는 반려동물학과가 보호자가 반려견을 직접 동반해 참여하는 '반려동물행동

2

LG유플러스, 1분기 영업익 2723억원…전년比 6.6%↑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통신 3사가 지난해 '해킹·소액결제' 등 피해를 입은 가운데, LG유플러스가 가장 많은 수혜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는 2026년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수익 3조8037억원, 서비스수익 3조370억원, 영업이익 272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1분기 영업수익과 서비스수익은 모바일, 스마트홈,

3

한국투자증권, JP모간과 미국 기술주 펀드 출시…AI 수혜 기업 투자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한국투자증권이 글로벌 자산운용사 JP모간자산운용과 협력해 미국 기술주에 투자하는 재간접형 펀드를 선보인다.한국투자증권은 ‘한국투자 JP모간 미국테크 증권자투자신탁’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펀드는 룩셈부르크에 설정된 ‘JP모간 미국 테크놀로지 펀드’를 모펀드로 하는 재간접형 상품이다. 자산총액의 60% 이상을 모펀드에 투자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