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국제 스포츠 대회 방송 중계 회선 단독 제공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03-25 09:31:38
  • -
  • +
  • 인쇄
파리 현지 경기 중계를 국내 지상파 방송 3사에 단독 제공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국제 스포츠 대회 방송 중계 회선을 국내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에 단독으로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파리 현지에서 촬영된 경기 영상을 국제방송센터 → 각 나라에 설치된 전송망 및 해저케이블 → LG유플러스 안양방송센터를 거쳐 국내 지상파 방송 3사에 제공한다. 방송을 전달하는 전용회선은 ▲UHD, HD 등을 포함한 방송용 63회선 ▲인터넷 3회선 ▲통신용 5회선 ▲전화 45회선 등 총 116회선으로 구성된다.

LG유플러스는 특히 찰나의 순간이 매우 중요한 스포츠 경기의 특성상 방송 송출에 조금의 문제도 생기지 않도록 안정적인 통신망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우선 지난번 도쿄에서 열렸던 대회에서 안정적인 중계로 호평을 받았던 ‘초저지연’ 기술과 ‘히트리스 프로텍션(Hitless Protection)’ 방식을 적용했다. 히트리스 프로텍션은 주회선의 네트워크가 끊겨도 예비회선으로 우회해 송출이 매끄럽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각 나라와 해저에 설치된 케이블의 경로를 4원화해 지진 등 물리적인 긴급상황 발생 시에도 통신이 끊기지 않도록 만들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자체 개발한 방송중계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One-View(NMS3.0)’를 파리 국제 스포츠 이벤트에 적용할 계획이다. 중계 회선과 방송장비를 24시간 동안 감시하는 시스템으로, 문제가 생길 경우 바로 파악해 현장에 있는 전문 기술 인력이 즉시 대처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안정적인 해저케이블 운영 방식과 국제 방송 시스템을 구축한 기술력, 전문 인력 등을 바탕으로 이번 국제 스포츠 대회 방송 회선을 단독 제공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과거 런던, 소치, 도쿄 등지에서 열린 국제 스포츠 대회의 방송중계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쌓은 노하우도 많은 도움이 됐다.

이성우 LG유플러스 IT기업영업담당은 “이번에도 국제 스포츠 대회 방송 회선 제공 사업자로 선정된 것은 당사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스포츠 경기의 방송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기술을 고도화하고 다양한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동훈
이동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장민영 IBK기업은행장, 취임 첫날 출근 저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23일 오전 장민영 신임 IBK기업은행장이 노조의 강경한 반발에 막혀 취임 첫 출근에 실패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장 행장은 오전 8시 50분께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에 도착했으나, 출입문을 가로막은 노동조합의 저지로 인해 본점 사무실에 들어서지 못하고 발길을 돌렸다.노조는 “체불임금 지급 문제 해결과 대통령과의 약속을 담

2

위메이드커넥트, ‘라스트 발키리’ 공개…글로벌 사전 예약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위메이드맥스는 니트로엑스가 개발하고 위메이드커넥트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하이브리드 RPG 신작 ‘라스트 발키리’를 최초 공개하고, 글로벌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라스트 발키리’는 니트로엑스의 대표작 ‘서먼헌터 키우기’의 개발 노하우를 계승한 모바일 신작이다. 간편한 조작과 높은 접근성을 갖춘 캐주얼 게임의 강점에

3

보람의정부장례식장, 의정부성모병원 MOU 체결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보람의정부장례식장이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하, 의정부성모병원)과 장례협력 체계를 구축한다.보람의정부장례식장은 의정부성모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장례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보람 보람그룹 이사, 이태규 의정부성모병원 병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앞서 의정부성모병원은 의료시설 확충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