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 비상수학평가 테솜 성료…800여 개 개별 고사장 실시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4 09:33:15
학생 성장 진단·도전 기회 확대
수학경시대회 출전 기준 80점으로 완화…참여 기회 확대
메달 리뉴얼·하드케이스 제공으로 성취 경험 강화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비상교육은 학생들의 수학 학습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향후 학습 방향 설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일 전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제24회 비상수학평가 TESOM (이하, 테솜)'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 제24회 비상수학평가 테솜 현장 [사진=비상교육]


비상수학평가 테솜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응시할 수 있는 전국 단위 수학 평가로, 학생 개개인의 현재 수학 역량을 객관적으로 확인하고 학습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 진단형 평가다. 학생들은 평가 결과를 통해 자신의 강점과 보완 영역을 확인하고 향후 학습 계획 수립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 평가는 오전 11시부터 50분간 진행됐으며 전국 40여 개 공식 지정고사장과 800여 개 개별 고사장에서 치러졌다. 최근 학생 간 학습 격차가 확대되고 맞춤형 학습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테솜은 학생별 학습 수준을 체계적으로 점검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비상수학평가 테솜은 지난 2013년 첫 시행 이후 전국 단위 수학 진단평가로 자리매김하며 현재까지 24회째 운영되고 있다.

단순 성적 경쟁보다 학생 개개인의 성장과 학습 방향 제시에 초점을 맞춰 평가 체계를 고도화해 왔으며, 평가 결과를 기반으로 한 학습 분석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왔다. 특히 전국 단위 응시 데이터를 활용해 학생들의 수학 역량을 객관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학부모와 교육 현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열린 테솜은 개념 28%, 응용 56%, 심화 16%의 문항 비율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기본 개념 이해도뿐 아니라 응용력과 심화 사고력까지 종합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평가 이후에는 학생별 성취 수준과 보완이 필요한 영역을 확인할 수 있어 학부모와 교육 현장에서 학습 계획 수립을 위한 실질적인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 회차에서는 평가 운영 방식도 정비했다. 기존 온라인 평가 방식을 제외하고 지정 고사장 중심의 오프라인 평가 체계를 강화해 보다 일관된 응시 환경을 구축했다. 비상교육은 이를 통해 전국 단위 평가로서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학생들의 수학 학습 동기를 높이기 위한 지원도 확대했다. 이번 평가부터 전국 테솜 수학경시대회 출전 기준을 기존 90점 이상에서 80점 이상으로 완화해 더 많은 학생들이 상위 단계 평가에 도전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메달 디자인을 새롭게 리뉴얼하고 평가 참가자 전원에게 하드케이스를 제공해 성취 경험을 강화했다.


이영장 비상교육 티칭 코어 그룹장은 "이번 24회 비상수학평가는 경시대회 출전 기준 완화와 시상 품질 개선을 통해 더 많은 학생들에게 도전 기회와 성취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테솜이 학생들의 수학 학습 동기를 높이고 학부모와 교육 현장에 신뢰도 높은 진단 자료를 제공하는 평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상수학평가 테솜은 학생 개개인의 수학 역량을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학습 성취를 확인할 수 있는 전국 단위 평가로 운영되고 있으며, 우수 성적자에게는 수학경시대회 참가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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