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크림미디어, 상반기 영업익 239억…전년比 64.5%↑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6-08-19 09:40:40
교육출판·커머스 안정적 성장
중간배당 138억·자사주 50억 취득…AI 교육 서비스·신사업 확대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AI·에듀테크 기업 아이스크림미디어가 올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동시에 큰 폭으로 늘리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교육출판과 커머스 등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실적을 기반으로 AI 교육 서비스와 신규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2026년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 925억원, 영업이익 239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5%, 영업이익은 64.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45억원으로 같은 기간 197.4% 급증했다.

 

▲ 아이스크림미디어 로고 이미지. [사진=아이스크림미디어]


핵심 사업인 교육출판과 커머스의 성장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교육출판 부문은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공급 확대에 힘입어 상반기 매출 598억원을 기록했다. 커머스 부문도 학교 현장에 필요한 교구와 교육 상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면서 29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실적 성장과 함께 주주환원도 강화하고 있다. 당기순이익의 40%를 현금배당하는 정책에 따라 지난 7일 주당 1083원, 총 138억원 규모의 중간배당을 결정했다. 

 

이와 함께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도 체결했다. 취득한 자기주식의 70%는 소각할 예정이다. 회사는 향후에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환원 정책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아이스크림미디어는 2000년 설립된 디지털 교육 전문기업으로 AI 디지털교과서와 하이클래스, 아이스크림S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전국 초등학교 대부분에서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초등 검정 교과서 발행사 가운데 높은 채택률을 확보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도 상장했다.
 

기존 교육출판과 커머스, 연수 사업에 더해 AI와 신규 사업 영역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도 확대하고 있다. 교육 현장 맞춤형 AI 플랫폼 아이쌤지피티와 유아 교사를 위한 AI 업무 지원 서비스 킨더보드, 글로벌 AI 에듀테크 수업 플랫폼 루미티치를 중심으로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시니어 특화 인지미술 프로그램 그림약방을 기반으로 돌봄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관련 실증 성과를 바탕으로 돌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현준우 아이스크림미디어 대표는 “상반기 실적은 교육출판 사업과 커머스 등 핵심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이 만들어 낸 성과”라며 “하반기에는 AI 교육 서비스와 신규 사업을 본격화해 성장성과 수익성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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