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설 연휴 맞아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

신승민 기자 / 기사승인 : 2025-01-13 10:21:10

[메가경제=신승민 기자] LG가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고 13일 밝혔다.

 

LG전자·LG디스플레이·LG이노텍·LG화학·LG에너지솔루션·LG생활건강·LG유플러스·LG CNS·D&O 등 9개 계열사는 설 명절에 앞서 협력사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납품대금을 최대 22일 앞당겨 지급한다. 조기 지급하는 납품대금은 총 1조 5000억 원 규모다.

 

이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의 자금 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LG 계열사들은 납품대금 조기 지급 외에도 협력사가 저금리로 대출을 받아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상생협력펀드, 직접 대출 등을 포함한 1조 2300억 원 규모의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LG전자는 시중 은행과 예탁·출연금으로 총 3000억 원 규모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며 경영자금이 필요한 협력사에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고 있다. 또, 신규 및 자동화 설비투자를 필요로 하는 협력사에는 매년 400억 원 규모의 자금을 무이자로 직접 제공하고 있다.

 

LG이노텍은 143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운영하면서 협력사의 자금 조달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은 2020년 1500억 원 규모의 투자지원펀드를 조성해 중소기업의 설비, 운영자금에 대한 금리우대 등 금융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LG 관계자는 “내수 침체 상황에서 납품대금 조기 지급이 협력사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LG는 금융비용 부담이 커진 협력사를 돕기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LG 계열사들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이웃들에게 생활용품, 식료품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눌 계획이다.

 

LG전자는 오늘부터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 10곳에 총 3000kg의 김치를 기부하고, 대한사회복지회를 통해 아동, 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소에도 총 1000kg의 김치를 기부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는 파주 및 구미에서, LG화학은 여수, 대산에서 지역 이웃 및 소외 계층에게 생필품, 난방용품 등을 전달한다.

 

LG생활건강은 전국 여성 청소년 기관, 노인복지시설 등에 생활용품, 화장품, 음료를 기부할 계획이다.

 

LG헬로비전은 고객과 함께하는 '나눔장터 기부'를 진행한다. '나눔장터'는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커머스 '제철장터'에서 고객이 우리 농산물을 구매하면 1건당 1천원씩 기부금을 적립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LG헬로비전은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지난해 하반기 동안 매칭된 기부금을 지역 복지단체에 전달해, 결식위기 아동 150가정에 식료품 꾸러미를 지원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신승민 기자
신승민 기자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롯데백화점, YG와 빅뱅 데뷔 20주년 협업…잠실서 기념 콘텐츠 운영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백화점이 YG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빅뱅(BIGBANG)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3일까지 잠실 롯데타운 전역에서 빅뱅 관련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석촌호수 동호와 수변무대에서는 송파구 후원으로 야간 조명 연출을 진행한다. 빅뱅 공식 응원봉 '뱅봉'을 모티브로

2

롯데마트, 청년농가 26곳에 바이오차 47톤 지원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마트가 청년농부와 파트너사 농가에 친환경 비료를 지원했다. 롯데마트는 지난 13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113층 EBC에서 ‘친환경 비료 바이오차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롯데마트의 농가 상생 프로젝트 ‘상생씨앗’의 일환이다. 청년농부의 친환경 농업 실천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

3

세븐일레븐, 위스키 ‘블랙서클’ 100만병 판매 돌파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세븐일레븐은 가성비 위스키 '블랙서클'과 '블랙서클MAX'의 누적 판매량이 100만병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출시한 블랙서클은 약 85만병, 지난달 16일 출시한 블랙서클MAX는 약 15만병 판매됐다. 블랙서클 시리즈는 출시 1년 6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병을 기록했다. 편의점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