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제18회 신한음악상 시상식 개최…클래식 유망주 6명 선정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2 10:51:41
바이올린·첼로·성악 본상 수상자 배출
장학금·해외연수 등 성장 지원 프로그램 제공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신한은행이 국내 클래식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신한음악상' 시상식을 열고 차세대 음악가들을 격려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장학금과 국내외 공연·연수 기회 등이 제공된다.


신한은행은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신한아트홀에서 '제18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소재 신한아트홀에서 진행된 제18회 신한음악상 시상식에서 정상혁 신한은행장(뒷줄 왼쪽 첫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사진=신한은행 제공]



신한음악상은 국내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09년 금융권 최초로 제정된 클래식 콩쿠르다. 피아노와 바이올린, 첼로, 성악 등 4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올해는 바이올린 부문 정현준(홈스쿨 고1), 첼로 부문 박이준(한국예술종합학교 2년), 성악 부문 박하윤(서울예고 2학년)이 본상을 수상했다. 피아노 부문 최창주(서울예고 2학년), 바이올린 부문 박주하(홈스쿨 고3), 성악 부문 장진호(선화예고 3학년)는 장려상을 받았다.

수상자들에게는 최대 1600만원의 장학금과 신한아트홀 무료 대관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세종문화회관 'S-Classic Week', 하트하트오케스트라 협연 무대인 'With Concert',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서머 아카데미' 해외연수 등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시상식에 참석한 정상혁 신한은행장은 "과거 수상자들의 성장 과정을 볼 때마다 큰 자부심과 보람을 느낀다"면서 "오늘의 수상이 세계 무대로 나아가는 이정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메세나 활동을 통해 문화예술이 가진 따뜻한 에너지가 우리 사회 곳곳에 스며들 수 있도록 예술을 통한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신한음악상은 현재까지 총 8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김태한(성악), 박진형(피아노), 유다윤(바이올린), 한재민(첼로) 등은 국제 콩쿠르에서 성과를 거두며 국내 클래식계 차세대 주자로 성장했다.

신한은행은 신한음악상 외에도 발달장애 음악가들로 구성된 '신한 SOL래미오'와 청소년 음악인을 지원하는 '신한라이브클래식' 등을 운영하며 문화예술 후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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