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헬스케어 사업 확대…스타트업 ‘킥더허들’과 MOU

김형규 / 기사승인 : 2023-01-11 10:58:03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현대백화점이 그룹 사업 다각화를 목표로 하는 ‘비전 2030’ 추진 일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킥더허들과 협력한다.


현대백화점은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본사에서 킥더허들과 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 업무협약식에서 박채훈 현대백화점 미래사업부 사업부장(상무·왼쪽)과 김태양 킥더허들 대표가 함께한 모습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제공]

 

이날 협약식에는 박채훈 현대백화점 미래사업부 사업부장(상무)과 김태양 킥더허들 대표 등이 참석했다.

킥더허들은 현직 약사인 김태양 대표가 지난 2018년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지금까지 누적 투자액 146억 원을 달성했다.

전문 약사의 상담 등을 기반으로 개발한 영양제 구독 서비스 ‘핏타민’을 비롯해 스포츠·운동 카테고리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이 소속된 다중채널네트워크(MCN) 사업도 운영 중이다.

양사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이용해 헬스케어 상품‧서비스 판로를 확장할 방침이다. 또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콘텐츠 제작을 통한 마케팅 효과 제고 등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 하반기 중으로 MZ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헬스케어 특화 체험형 스토어를 오픈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개인에게 맞는 성분 등을 파악하고 건강 관련 식품이나 보조제 등을 맞춤형으로 설계하는 큐레이션 서비스 등을 체험하는 신개념 매장도 기획한다.

박채훈 현대백화점 미래사업부 사업부장(상무)은 “수요자 중심 시각에서 개개인에게 필요한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별화된 헬스케어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이번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 내 제조‧플랫폼 사업 영역과 높은 시너지가 예상돼 헬스케어 관련 사업 협력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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