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 용인서 국내 최고층 모듈러 공공주택 착공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1-26 11:36:10
용인영덕 A2BL 경기행복주택 사업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말 국내 최고층 모듈러 주택사업인 ‘용인영덕 A2BL 경기행복주택’을 본격적으로 착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용인영덕 A2BL 경기행복주택 사업은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이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이 사업협약을 체결하고 수행하는 주택건설 사업이다.

 
▲ '용인영덕 경기행복주택'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이 사업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에 지상 13층, 전용면적 ▲17m2 102세대 ▲37m2 4세대 등 총 106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3년 초 입주 예정이다.

국토교통부가 지원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 중인 중고층 모듈러 국가 연구개발(R&D) 연구단의 실증사업이기도 하다.

기존 국내 모듈러 주택은 6층 이하 규모로 한정됐었으나 중고층 모듈러 국가 R&D 연구단과 협력해 국내 최고층에 특화된 설계‧제작‧운송‧시공 기술을 본 사업에 구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적용되는 모듈러 공법은 주요 구조물과 건축 마감 등을 공장에서 선 제작한 후 현장으로 운송‧조립해 건축물을 완성하는 방식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향후 서울 내 최고층‧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모듈러 주택사업 ‘가리봉 구 시장부지 복합화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모듈러)’도 성공적으로 건립해 고층 모듈러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최근 모듈러 건축은 미래 핵심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며 “모듈러 공법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국내 모듈러 건축 분야 최고 기술력을 인정받는 건설사로 발돋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LG디스플레이, 전 임원 68억원대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소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LG디스플레이가 전직 임원을 68억원대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전 임원 이모씨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수사기관에 고소했다. 공시된 배임 혐의 금액은 68억5900만원으로, 2024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 8조728억원의 약 0.08%에 해당한다. LG디스플레이

2

"게임 팬덤이 편의점 큰손"…GS25, 객단가 높인 'IP 협업의 힘'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게임 팬덤을 겨냥한 편의점의 지식재산권(IP) 협업이 구매 금액과 재방문을 늘리는 소비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GS25의 게임 협업 상품 구매 고객은 일반 고객보다 객단가가 최대 4배 높았으며, 한정판 굿즈를 수집하기 위해 여러 차례 매장을 찾는 소비 행태도 나타났다. GS25는 이러한 소비 특성을 활용해 게임 캐릭터를

3

부산 강서구, ‘생곡 소각장 대응 T/F단’ 본격 가동…누적 환경영향 조사·주민 소통 총력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산시가 추진 중인 생곡 쓰레기 소각장 건립 사업을 둘러싸고 관할 기초지자체가 전담 대응 조직을 가동하며 본격적인 행정·법적 대응과 여론 수렴에 착수했다. 부산 강서구는 지난 13일 오후 5시 구청 열린회의실에서 ‘소각장 대응 T/F단’ 제1차 회의를 열고 생곡 소각장 건립에 따른 분야별 대응 계획과 주민 소통 강화 방안을 집중 논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