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亞기업 첫 PBAF 가입···"자연회복·생물다양성 보전 선도"

황동현 / 기사승인 : 2022-08-22 11:48:28
자연과 생물다양성에 대한 의존도,영향도 측정하는 표준 개발 글로벌 파트너십

우리금융이 아시아 기업 최초로 글로벌 생물다양성 이니셔티브 PBAF에 가입하며 자연회복과 생물다양성 보전 분야 선도에 나섰다. PBAF(생물다양성 회계금융파트너십, Partnership for Biodiversity Accounting Financials)는 자연과 생물다양성에 대한 의존도와 영향도를 측정하는 표준 개발 글로벌 파트너십이다. 향후 자연 생태계 관련 섹터별 여신정책 수립을 통해 자연(Nature)과 관련된 분야에서 국제사회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ESG경영 확산과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생물다양성 이니셔티브인 PBAF에 아시아 기업 최초로 가입했다고 22일 밝혔다.

 

▲ 포스터=우리금융지주 제공


PBAF는 금융회사의 여신 및 투자 활동이 자연과 생물다양성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공개하도록 표준을 제공하는 글로벌 민간 파트너십이다. 2019년에 설립되어 프랑스 BNP파리바(BNP Paribas), 네덜란드 라보은행(Rabobank), 네덜란드 연금운용사 APG 등 전세계 10개국, 37개 금융회사가 가입해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PBAF 가입을 통해 ‘생물다양성 영향평가를 위한 국제표준’개발에 협력하고, 향후 자연 생태계 관련 섹터별 여신정책 수립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전 등 자연(Nature)과 관련된 분야에서 국제사회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우리금융그룹은 국내 기업 최초로 올해 1월부터 참여중인 TNFD(자연 관련 재무정보공개협의체, Taskforce on Nature-related Financial Disclosures)와 연계해 향후 자연 손실이 기업에게 초래할 위험을 인식하고, 자산 포트폴리오의 자연 생태계에 대한 의존도 및 영향을 평가해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대부분의 경제활동이 자연 생태계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연손실은 기업 생산과 금융회사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이는 곧 투자자의 피해로 연결될 수 있다”며, “이번 PBAF 가입을 계기로 자연 리스크를 완화시키고, 국제협력을 통해 자연 생태계 회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금융그룹은 자연 생태계 보전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 5월 제15차 세계산림총회에서 산림청과 ‘탄소중립 및 ESG경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5차 당사국총회에서 전세계 기업 최초로 토지 황폐화 개선을 위한 ‘Business for Land’이니셔티브 출범을 공식 지지한 바 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AFoCO(아시아산림협력기구)와 ‘지속가능한 산림관리를 통한 기후위기 대응과 ESG경영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해 산림보전 등의 레드플러스(REDD+)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중이다.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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