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미국 실리콘밸리서 'K-AI 동맹' 파트너와 협력 논의

이준 기자 / 기사승인 : 2023-06-18 15:02:26
2월 K-AI 출범 이후 참여기업 11개사로 늘어

[메가경제=이준 기자]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지난 16일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K-AI 얼라이언스' 파트너사 대표들과 모여 글로벌 AI 생태계를 선도하기 위한 사업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 유영상 SKT 사장(왼쪽부터 일곱번째)이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개최한 ‘K-AI 얼라이언스 유나이트’ 행사를 끝내고 파트너사 CEO들과 기념 촬영했다. [사진=SK텔레콤]

 

행사에는 유영상 SKT 사장을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대거 참석해 실리콘밸리 중심의 AI 트렌드 및 시사점, 연구개발(R&D) 기술 공유, 글로벌 사업 및 투자 기회 모색 등에 관해 논의했다. 

 

이 행사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기술 박람회23(MWC23)에서 K-AI 얼라이언스 출범을 발표한 데 따른 후속 행보다.

 

이번에 국내 AI 기업인 씨메스, 마키나락스, 스캐터랩, 프렌들리에이아이가 동맹에 합류하면서 K-AI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은 총 11개 사가 됐다. 4개 회사 외에 사피온, 베스핀글로벌, 몰로코, 코난테크놀로지[402030], 스윗, 팬텀 AI, 투아트가 함께한다.

 

AI 로보틱스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씨메스는 서비스형 로봇(RaaS·Robot as a Service) 요금제를 개발하고 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AI 기반의 RaaS 구독 비즈니스 모델을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SKT가 지난 4월 150억원을 지분 투자한 스캐터랩과는 에이닷(A.) 서비스 안에 감성 대화형 AI 에이전트를 출시할 계획이다.

 

유영상 SKT 사장은  "AI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 기회를 공동 모색하면서 한국의 AI 기술과 인프라가 세계 시장에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을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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