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도화엔지니어링, 해외 에너지 플랜트 시장 공동 공략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3 14:13:31
LNG·수력·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해외 EPC 사업 확대
발전설계 기술력·현지 사업망 결합…글로벌 수주 경쟁력 강화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한국전력기술(한전기술)이 도화엔지니어링과 손잡고 해외 에너지 플랜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 

 

발전소 설계 기술력과 해외 사업개발 경험을 결합해 신규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 한전기술 김태균 사장(왼쪽)과 도화엔지니어링 박승우 회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전기술]

 

한전기술은 23일 도화엔지니어링과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및 해외사업 공동개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액화천연가스(LNG) 복합발전과 수력·양수발전,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연구개발과 기술교류 확대와 해외 엔지니어링 및 설계·조달·시공(EPC)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한전기술은 발전플랜트 설계와 프로젝트 관리 역량을 제공하고, 도화엔지니어링은 해외사업 개발 경험과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신규 사업 발굴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양사의 해외 법인과 지사를 활용해 현지 공공·민간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기적인 실무협의회를 통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김태균 한전기술 사장은 "해외사업은 기술력뿐 아니라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와 사업개발 역량이 중요하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경쟁력 있는 프로젝트를 발굴하고, 해외 수주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우진산전,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고용 16.4% 늘렸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철도차량·전기버스 제조기업 우진산전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가 선정하는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기버스 생산시설 투자와 청년 채용 확대, 고령 근로자 재고용 등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회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6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

2

복기왕, “인천공항공사, 출입증 심사서 직원 범죄 적발해도 인사·징계 조치 ‘전무’”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국가 최고 등급(‘가’급) 보안시설인 인천국제공항에서 공사 직원의 형사사건 연루 사실이 보안구역 출입증 심사 과정에서 확인됐음에도, 공사가 이를 감사 및 인사 부서에 전혀 공유하지 않고 방치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복기왕 의원(충남 아산시갑)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보호

3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 전국 육아지원 협력망 강화…유보통합 대응 본격화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이 유보통합 등 보육·교육 정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 간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지역별 보육·교육 지원 격차를 줄이고 영유아 발달지원과 부모교육 등 현장 중심의 양육지원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은 23일 전국 육아종합지원센터의 주요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