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AI 영화 국제경쟁 부문' 국내 최초 도입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05-14 14:21:24
5월 13일부터 14일간 출품작 공모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대한민국 국제영화제 최초로 신설되는 ‘AI 영화 국제경쟁 부문(부천 초이스: AI 영화)’ 출품작 공모 접수를 5월 13일부터 5월 26일까지 14일간 진행한다.


올해 새롭게 리브랜딩하며 ‘BIFAN+ AI’ 공식 사업과 파격적인 공식 포스터를 전격 공개하여 화제를 모은 BIFAN은 ‘AI 영화 국제경쟁 부문’ 출품작 공모의 세부 규정을 발표했다. ‘부천 초이스: AI 영화(Bucheon Choice: AI Films)’ 부문은 AI의 기술적 측면과 아울러 작품의 예술적 가치와 영화에 내재한 메시지의 조화를 중시하여 수상작을 선정, AI 영화의 가능성을 제시하여 젊은 인재의 발굴과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출품작 공모는 5월 13일 10:00부터 5월 26일 24:00까지 14일간 접수가 가능하며, 제작 방식 및 현재 범용 되는 AI 영상의 기술 조건을 고려하여 상영시간은 최대 10분을 권장한다. 출품작에 대한 세부 규정은 AI 기술이 전체 혹은 부분적으로 활용된 영화(영상물)에 한하며, 주요 요소인 텍스트(각본), 오디오, 비디오 부문에서 한 가지 이상의 AI 기술 활용을 필수로 한다. 또한, 해당 기술을 사용한 부분 및 분야를 밝히고 이를 증빙하는 비디오 녹화, 스크린 캡처, 설명 등 증명하는 자료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출품된 작품은 작품성, 예술성, 독창성 등의 서사와 AI 기술 활용도 등의 요소를 종합하여 BIFAN 프로그램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BIFAN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철 집행위원장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는 AI 기술이 영화 산업에 불어넣어 줄 창조적 가능성을 기대하며 AI 영화 경쟁 부문 도입을 결정했다. 젊은 창작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BIFAN이 앞장서고자 하며, AI 영화 국제경쟁 부문은 영화 산업과 영화제에 신선한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AI가 영상 콘텐츠 제작에 미치는 영향을 화두로 던지는 올해의 BIFAN은 ‘AI 영화 국제경쟁 부문’ 신설 외에도 세계적으로 AI 영상 제작을 선도하는 중량감 있는 연사들을 초청해 영화제 기간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또한, 세계적인 멘토의 멘토링과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는 ‘AI 필름 메이킹 워크숍’을 개최하고, 기존 사업 간 융합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제28회 BIFAN은 오는 7월 4일부터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최초로 부천시 랜드마크 부천아트센터에서 개막식을 개최하는 BIFAN은 전 세계 경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초청하여 관객에게 선보일 것으로 주목된다. 또한, 새롭게 추진되는 ‘BIFAN+ AI’ 공식 사업을 통해 첨단영상산업의 허브로서 부천시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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