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아이디어 겨룬다”…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챌린지’ 대학생 참가자 모집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12 14:37:43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아모레퍼시픽이 글로벌 대학생을 대상으로 브랜드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에 나선다.

 

아모레퍼시픽은 오는 4월 15일까지 ‘제17회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챌린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 [사진=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챌린지는 ‘뉴 뷰티(New Beauty)’에 대한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브랜드 과제를 정의하고 마케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대학생 공모전이다. 2000년대 초 국내 대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 시작해 지난해까지 16회째 이어졌으며 최근에는 해외 대학생까지 참여하는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확대됐다.

 

특히 지난해 미국과 일본으로 참가 대상을 넓힌 데 이어 올해는 싱가포르와 영국까지 범위를 확대해 글로벌 뷰티 산업 변화를 이끌 차세대 인재 발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올해 공모전 참가자들은 아모레퍼시픽 주요 브랜드인 라네즈, 에뛰드, 이니스프리, 코스알엑스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소비자 커뮤니티를 활성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시장과 소비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하는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3인 1팀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본선은 6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결선은 8월 26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심사는 전 국가 참가팀을 대상으로 통합 진행된다.

 

시상 규모는 대상 1개 팀 1000만원, 최우수상 2개 팀 각 500만원, 우수상 3개 팀 각 300만원이다. 해외 참가팀 중 결선 진출 팀에는 항공·숙박 등 방한 비용도 전액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국내외 참가자에게는 신입사원 채용 시 서류 전형 면제,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기회, 해외 법인 채용 지원 시 가산점 부여 등 혜택도 제공된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브랜드 챌린지는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고 미래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뷰티와 마케팅에 관심과 아이디어를 가진 글로벌 대학생들이 의미 있는 도전과 성장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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