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담은 ELS 출시…연 27.8% 수익 추구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1 14:54:54
낙인 배리어 30%로 설계한 MTS 전용 상품
종목형·지수형 ELS 14종 동시 선봬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메리츠증권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을 선보인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전용 상품으로, 반도체 대표주를 기반으로 한 투자 수요를 겨냥했다.


메리츠증권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447회차 슈퍼 ELS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 [로고=메리츠증권 제공]



447회차 슈퍼 ELS는 손실 발생 조건인 낙인(Knock-in) 배리어를 발행일 최초 기준가의 30% 수준으로 설정했으며, 조건 충족 시 최대 연 27.8%의 수익을 지급한다. 가입 후 6개월마다 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만기는 3년이다.

조기상환이 이뤄지지 않더라도 만기 평가일 기준 기초자산 종가가 만기 배리어 이상이거나, 투자 기간 중 기초자산이 한 차례도 낙인 배리어 아래로 하락하지 않았다면 원금과 함께 3년치 수익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만기 평가일 종가가 만기상환 배리어 미만이고 투자 기간 중 낙인 배리어를 밑돈 적이 있을 경우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원금 전액 손실도 가능하다.

메리츠증권은 이와 함께 AMD, 마이크론, 테슬라 등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종목형 ELS 6종과 코스피200, 니케이225, S&P500, 유로스톡스50 가운데 3개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활용하는 지수형 ELS 7종도 함께 출시한다.

월별 약정 수익을 지급하는 월지급형 상품과 추가 조기상환 기회를 제공하는 리자드형 상품 등 다양한 구조의 상품도 마련했다.

이 가운데 SK하이닉스와 마이크론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452회차 상품은 낙인 배리어를 30%로 설정하면서도 최대 연 39.30%의 수익을 추구하도록 설계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ELS 14종의 최소 가입금액은 10만원이며, 청약은 오는 22일 정오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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