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 참가...탄소섬유 글로벌 시장 확대

장준형 / 기사승인 : 2023-09-12 15:06:01

[메가경제=장준형 기자] 효성첨단소재가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에 참가해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을 홍보한다고 12일 밝혔다. 


효성첨단소재는 이번 전시회에서 수소차용 고압용기, 자동차휠, 스포츠용품 등 '탄섬'으로 만든 제품을 홍보하고 고객들과 미팅을 진행한다. 

 

▲효성첨단소재가 12일부터 중국 상해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에 참가한다. [사진=효성첨단소재 로고]

'차이나 컴포짓 엑스포'는 상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국제 복합재료 산업박람회로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2019년에도 참가한 바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본격적으로 재개되는 행사로 세계 유수의 탄소섬유 제조업체들과 주요 복합재료 및 설비업체들이 참가한다.

 

탄소섬유는 철에 비해 무게는 1/4이지만 강도는 10배 이상 강한 섬유로 CNG와 수소 고압용기, 자동차부품, 풍력 블레이드 등 여러 분야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세계 탄소섬유 수요는 작년 15만톤에서 2025년 24만톤으로 매년 1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효성첨단소재는 2011년 독자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고강도 탄소섬유 '탄섬'을 개발해 2013년부터 전주공장을 운영해오고 있다. 이후 지속적인 증설을 통해 현재 연산 9000톤 규모가 되었으며, 2028년까지 총 1조원을 투자해 연산 2만4000톤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조용수 효성첨단소재 대표는 "'탄섬'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에 대해 고압용기, 전선심재, 건축보강재 및 다양한 스포츠용품 시장 등에서 꾸준히 고객들로부터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탄소섬유가 쓰이는 여러 분야의 신규 고객들을 확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준형
장준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두나무 증권플러스, 종합 정보 플랫폼 강화… ‘밸류체인맵’ 등 도입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두나무의 증권 애플리케이션 증권플러스가 핵심이슈체크와 뉴스룸, 해외 주식 및 디지털자산 정보, ‘밸류체인맵’ 등을 선보이며 종합 정보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증권플러스는 장중 정보 탐색 부담을 줄이기 위해 뉴스와 증권사 리포트를 바탕으로 하루 세 차례 시장 핵심 이슈를 요약 제공하는 ‘핵심이슈체크’를 운영

2

서울시의회, 사회주택 보증금 미반환 점검…피해 현장 방문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서울시의회가 사회주택 임대보증금 미반환 문제를 점검하고 피해가 발생한 마포구 연남동 사업장을 직접 찾았다. 위원회는 입주민 피해 상황을 확인한 뒤 서울시에 현재 운영 중인 사회주택 105개 사업장의 재무상태와 민원 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것을 요구했다.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는 지난 11일 서울시 주택실로부터 사회주택 관련 현안을

3

태광산업, 모다크릴에 1500억 베팅…2030년 글로벌 점유율 33% 노린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태광산업이 고부가 특수섬유인 모다크릴 생산 능력을 두 배 이상 늘리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석유화학·섬유 업황 부진 속에서 비핵심 사업을 줄이는 대신 수익성이 검증된 고부가 소재에 투자를 집중하는 사업 재편 전략의 일환이다. 태광산업은 울산공장 모다크릴 생산라인 증설에 1500억원을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증설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