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춘천역세권 개발사업 KDI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4 15:35:48
  • -
  • +
  • 인쇄
동서고속화철도 개통 대비... 철도역 중심의 국가 균형성장 기반 마련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국가철도공단은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개통에 대비해 추진 중인 ‘춘천역세권 개발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춘천역세권 개발사업 조감도


해당 사업은 공단과 춘천도시공사, 강원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사업비 총 4709억원을 투입해 춘천역 인근 약 42만㎡ 부지에 주거·상업·숙박 등을 조성하고,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복합환승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춘천역세권 개발은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개발 방식(TOD)으로 추진되며, 지난 2022년 제4차 철도산업발전 기본계획에 포함돼 ‘역세권의 개발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1호 사업으로 추진돼왔다.


특히, 철도건설사업 개통 시점에 맞춰 철도역 부지를 포함한 종합 개발계획을 수립함으로써 수도권 대비 낮은 잠재수요를 가진 지방 중소도시에서도 지속 가능한 역세권 모델을 구축하고 난개발을 예방하는 데 의의가 크다.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됨에 따라 공단은 본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해 역세권 개발구역 지정, 실시계획 승인 등 필요한 행정절차를 거쳐 2027년 조성공사 착공,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춘천역세권 개발사업은 철도건설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극대화하고 철도역 중심의 새로운 지역 경제거점을 조성하는 대표 사례가 될 것”이라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통해 국가 균형성장이라는 정부 국정 목표 실현에 기여하고, 향후 지방 중소도시로 역세권 개발이 확산되는 전환점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강필현 부산디자인진흥원장 "디자인으로 중소기업 ‘성장판’ 깨운다"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부산광역시와 (재)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필현)이 공동 추진한 ‘중소기업 디자인개발 지원사업’이 지역 기업들의 제품 경쟁력 강화와 산업 고도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본 사업은 뛰어난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디자인 역량 부족으로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브랜드 전략 수립 - 디자

2

메가MGC커피, 슈퍼주니어와 '찐팬 인증' 컵홀더 이벤트 진행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메가MGC커피가 딸기 시즌 시작과 함께 글로벌 아티스트 슈퍼주니어와 'SMGC 캠페인'을 진행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딸기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멤버들의 환영 메시지와 친필 사인이 담긴 컵홀더를 비치하고, 이를 활용한 SNS 인증 이벤트를 전개하는 방식이다. 이벤트는 오는 22일까지 진

3

형지엘리트, 시니어 복지용 웨어러블 로봇 사업 본격 진출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형지엘리트가 시니어 복지 분야에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접목한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9일 밝혔다. 회사는 웨어러블 로봇 기술을 보유한 헥사휴먼케어와 교육·현장 실증 역량을 갖춘 재능대학교와 협력해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세계 헬스 웨어러블 로봇 시장과 에이지테크(AgeTech) 시장은 매년 20% 이상 성장 중이다. 글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