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핫치즈밤', 출시 3주 만에 30만개 판매 돌파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7 15:4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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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맘스터치는 신메뉴 치킨 '핫치즈밤'이 출시 3주 만에 누적 판매량 30만개를 돌파하며 자사 치킨 신메뉴 최단기 판매 기록을 새로 썼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5월 22일 선보인 핫치즈밤은 누적 판매량 700만개를 기록한 '핫치즈' 치킨에 진한 치즈 풍미와 시각적 요소를 더한 메뉴다. 출시 이후 빠른 판매 증가세를 보이며 치킨 카테고리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다.

 

▲ [사진=맘스터치]

 

핫치즈밤을 포함한 시그니처 치킨 라인업 '핫치즈'의 누적 판매량은 같은 기간 42만개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버거뿐 아니라 치킨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맛과 품질을 제공하는 QSR(Quick Service Restaurant) 플랫폼 전략의 경쟁력이 입증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핫치즈밤은 지난해 에드워드 리 셰프 협업 메뉴인 '에드워드 리 빅싸이순살(현 셰프스 버번 치킨)'의 출시 3주 판매량인 22만개를 약 41% 웃도는 성과를 기록하며 기존 최단기 판매 기록을 넘어섰다.

 

신메뉴 흥행 효과는 매출 지표에서도 나타났다. 출시 후 3주 동안 맘스터치 치킨 카테고리 매출은 직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가맹점의 평균 매출과 객수도 각각 14%, 11% 늘어나며 신규 고객 유입과 가맹점 수익성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성과가 최근 외식 시장의 '경험형 미식 콘텐츠' 및 '모디슈머(Modify+Consumer)' 트렌드와 맞물린 결과로 보고 있다. 소비자들이 제품을 다양한 방식으로 조합해 즐기고 이를 숏폼 영상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유하면서 자연스러운 바이럴 효과가 형성됐다는 평가다.

 

실제로 소비자들은 치즈 소스가 늘어나는 장면을 촬영하거나 햇반, 짜장라면, 콘샐러드 등과 조합한 자신만의 레시피를 공유하며 핫치즈밤을 참여형 콘텐츠로 소비하고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핫치즈밤을 비롯한 핫치즈 치킨의 성장세는 버거를 넘어 치킨 전문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객단가가 높은 치킨 카테고리의 성장은 가맹점 수익성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버거·치킨·피자를 아우르는 QSR 플랫폼 전략의 핵심 축으로 치킨 카테리 경쟁력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신메뉴를 통해 새로운 외식 경험과 가맹점 매출 성장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맘스터치는 지난해 매출 4790억원, 영업이익 897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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