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물류 신사업 ‘프레딧 배송서비스’ 누적 100만 건 달성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12-13 15:49:55
내년 5월 이후 연간 500만 건 목표

hy가 신사업 ‘프레딧 배송서비스’의 지난달 말 기준 누적 배송량 100만 건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테스트 기간을 거쳐 사업을 본격화한 지 7개월 만이다. 월평균 배송량은 15만 건이다. hy는 논산물류센터가 완공되는 내년 5월 이후 처리 물량을 크게 늘려 연간 500만 건을 목표로 하고 있다.​
 

▲ hy의 신사업 ‘프레딧 배송서비스’가 누적 100만 건을 돌파했다 [hy 제공]

 

프레딧 배송서비스는 hy 자체 물류망을 활용한 신사업이다. 자사 생산 제품에서 타사‧매입상품까지 배송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hy는 지난 2014년 탑승형 전동카트 ‘코코(CoCo)’ 개발부터 장기적 관점에서 시스템을 구축했다. 2017년에는 신갈물류소를 완공하고 안정적 배송체계를 갖췄다.

프레딧 배송서비스의 핵심은 ‘프레시 매니저’다. 1만 1000명 규모로 독보적 라스트마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쌍방향 소통을 통해 배송 시간 조정, 반품 등 고객 요청사항을 실시간으로 대응한다. 식·음료를 가정‧직장으로 전달해온 경험에 기반한 구독형 배송서비스도 강점이다.

유통과정에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해 배송 직전까지 신선함을 유지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로써 과일‧도시락‧샐러드와 같이 취급이 까다로운 제품 배송이 가능하다.

또한 스티로폼‧냉매 등 저온 유지를 위한 필수 부자재가 들지 않아 경제적이다.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 규제 개선에 따라 포장육 배송이 가능해짐에 따라 취급 품목은 더욱 다양해질 전망이다.

hy는 현재 20여 개 업체와 사업 제휴를 완료했다. 취급 품목은 구독형 면도기부터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등 다양하다. 신용카드‧진단키트와 커피 원두도 배송 중이다. 지자체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 대상 물품 전달사업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우 hy배송사업팀장은 “프레딧 배송서비스는 일회성 배송뿐만 아니라 냉장 배송, 구독형 배송서비스까지 가능해 많은 화주사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자체 온라인 몰 ‘프레딧’에 제휴 배송관을 운영해 화주사의 마케팅 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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