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유럽 세포라 입점… 뷰티 본 고장에 깃발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3-20 15:5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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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심영범 기자]에이피알은 뷰티 브랜드 ‘메디큐브’를 통해 글로벌 뷰티 유통 채널 세포라에 입점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입점 국가는 프랑스를 포함해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 총 17개국이다. 메디큐브는 3월 중 유럽 내 약 450개 오프라인 매장과 각국 온라인 채널에 순차적으로 론칭될 예정이다.

 

▲ [사진=에이피알]

 

세포라는 루이비통 모엣 헤네시 산하 글로벌 뷰티 유통망으로, 엄격한 입점 기준과 브랜드 선별 정책을 적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입점은 메디큐브의 제품 경쟁력과 글로벌 확장성을 인정받은 사례로 평가된다.

 

에이피알은 ‘제로모공패드’를 비롯해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 콜라겐 나이트 랩핑 마스크, 콜라겐 젤크림 등 주요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인다. 회사 측은 세포라의 유통망을 활용해 유럽 현지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브랜드 경험 기회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피알은 이번 입점을 계기로 유럽 전역에서 브랜드 영향력 확대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특히 프랑스가 글로벌 뷰티 산업의 중심지로 꼽히는 만큼 상징적 의미도 크다는 설명이다. 회사는 지난해부터 현지 유통사를 통해 판로를 확대해 왔으며, 세포라 진출과 병행해 매출 성장과 K-뷰티 입지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프랑스는 전통과 헤리티지를 갖춘 글로벌 뷰티 산업의 중심지”라며 “이번 세포라 유럽 입점은 단순한 유통 확대를 넘어 브랜드 제품력과 시장성이 유럽 전역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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