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부문, 이색 협업 상품 선봬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01-22 15:5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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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니, '디즈니'와 협업 통해 패션과 판타지 경계 허물어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새해를 맞아 글로벌 브랜드 간 이색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국내 사업을 전개 중인 덴마크 컨템포러리 브랜드 ‘가니(GANNI)’와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스튜디오 니콜슨(Studio Nicholson)’이 각각 업종의 경계를 넘는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덴마크 코펜하겐을 기반으로 한 가니는 디즈니(Disney)와 손잡고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번 협업은 디즈니 캐릭터 ‘데이지 덕(Daisy Duck)’을 주인공으로, 가니 특유의 유쾌한 에너지와 데이지 덕의 아이코닉한 이미지를 결합한 의류 및 액세서리 제품으로 구성됐다. GANNI x Disney 캡슐 컬렉션은 오는 2월 6일부터 전국 백화점 내 가니 단독 매장과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 SSF샵에서 판매된다.

 

영국 기반의 스튜디오 니콜슨은 글로벌 퍼퓨머리 브랜드 ‘퍼퓨머 에이치(Perfumer H)’와 협업해 SOAP 오 드 퍼퓸과 인센스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이탈리안 코튼 셔츠, 코튼 트윌 팬츠, 블루 컬러의 SOAP 베이스볼 캡 등 의류와 액세서리로 구성된 캡슐 컬렉션도 출시한다. 해당 협업 상품은 2월 4일부터 전국 백화점의 스튜디오 니콜슨 단독 매장과 SSF샵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니와 스튜디오 니콜슨은 모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편집숍 플랫폼 비이커를 통해 국내 시장에 안착한 브랜드로, 소규모 바잉을 시작으로 단독 매장 확대까지 사업 규모를 키워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메종 키츠네와 같은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이들 브랜드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송태근 삼성물산 패션부문 비이커사업부장(상무)은 “서로 다른 분야의 브랜드가 각자의 철학과 영감을 공유하는 협업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며 “앞으로도 비이커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콘텐츠와 신선한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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