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IRP 연금 개시 고객 퇴직연금 수수료 전액 면제

황동현 / 기사승인 : 2023-03-31 15:54:41
실질 연금액 증가로 안정적 은퇴생활 기여
퇴직연금 수수료 감면 대상 확대 예정

[메가경제=황동현 기자] 하나은행이 IRP 연금 개시 고객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지원 사각지대 발굴과 제도 개선으로 퇴직연금 수수료 감면 대상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개인형 IRP 가입자 중 연금 개시 손님의 퇴직연금 운용 및 자산관리수수료 전액 면제, 장애인과 이들을 지원하는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기관 대상 퇴직연금 수수료의 감면 확대를 금일부터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 하나은행이 IRP 연금 개시 고객을 대상으로 퇴직연금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먼저, 하나은행은 ▲연금을 개시하는 개인형 IRP 가입 손님들에게 최대 연 0.4%까지 부과되는 퇴직연금 운용 및 자산관리수수료를 전액 면제 실시한다.

 

이를 통해 개인형 IRP 연금 개시 손님은 실질 연금액 증가 효과를 얻게 된다. 예를 들어 개인형 IRP 자산 3억원, 10년간 연 4% 수익률로 연금을 수령하는 가입자는 최대 660만원 수준의 수수료가 면제되어 해당액만큼 연금 실수령액이 증가한다.

또한 하나은행은 기존 ‘사회복지사업법’상 사회복지시설, ‘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장기요양기관에 적용했던 DB 및 DC 제도 퇴직연금 운용 및 자산관리수수료 감면 제공을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기관에도 확대 적용 될 수 있도록 맞춤형 제도 개선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장애인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활동 지원기관 ▲‘장애아동 복지지원법’에 따른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지자체 등으로부터 지정을 받은 언어발달 서비스 제공기관도 퇴직연금 운용 및 자산관리수수료 50% 감면이 적용된다.

더불어 ▲장애인 등록증 소지자가 가입한 개인형 IRP의 퇴직연금 운용 및 자산관리수수료도 50% 감면 적용된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본부 관계자는 “미래에 대한 불안이 클 수 밖에 없는 은퇴자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배려하고, 퇴직연금의 실질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향후에도 하나은행은 제도적인 지원과 함께 최고의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퇴직연금자산 증대를 위한 제도적인 지원 강화 외에 자산관리를 통해서도 실질 수익률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상품을 퇴직연금 가입자에게 제공중으로, 은행권 최초로 원금보존추구형 ELB 상품 출시 및 판매, 증권사에서만 취급하던 ETF 가입 및 올해 3월부터는 IRP 및 DC 가입자에게 채권 직접 투자 서비스를 제공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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