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당뇨 치료제 2종 복합제 임상 1상 시험 승인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1-10 16:04:43
이나보글리플로진 단일제, 메트포르민 복합제 동시기 출시 계획

대웅제약은 당뇨병 치료제 후보 물질인 이나보글리플로진에 메트포르민을 더한 복합제 임상 1상 시험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각 성분을 병용 투여했을 때와 복합제로 투여했을 때의 효능을 비교하기 위한 생물학적 동등성 입증 시험이다.
 

대웅제약은 해당 임상을 완료하고, 이나보글리플로진 단일제와 메트포르민을 추가한 복합제를 동시 출시할 계획이다.


 

▲ [대웅제약 CI]

 

단일제 임상은 현재 완료 단계이며, 내년에 이나보글리플로진 신약을 출시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했다. 이나보글리플로진은 대웅제약이 국내 제약사 중 최초로 개발 중인 SGLT-2 억제 당뇨병 치료 신약이다.

메트포르민은 당뇨병 치료에 가장 표준적으로 쓰이는 약물이다. SGLT-2 억제제와의 병용투여는 현재 가장 많이 처방되는 치료법 중 하나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당뇨병 치료 단일제와 복합제 신약을 함께 개발해 의료진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 환자들의 복약 편의성을 보장할 생각”이라며 “올해 출시 예정인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에 더해 당뇨병 신약 라인업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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