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문고, 책으로 연말의 온기…'희망북트리' 5천권 기부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8 16:28:26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영풍문고는 지난해 12월 25일 연말 이벤트 ‘영풍문고 2025 Chapter Year-End’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고객들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고 8일 밝혔다.

 

재단법인 기빙플러스와 함께 진행된 도서 기부 챌린지 ‘희망북트리’는 목표였던 3000권을 크게 뛰어넘는 4500여 건의 응원 메시지가 모이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영풍문고 '희망북트리' 도서 5463권 기부 전달식 [사진=영풍]
 

 

이번 챌린지는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응원 메시지를 남기면 북트리가 쌓이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영풍문화재단'도 뜻을 함께해 1000권의 도서 기부 확대에 힘을 보탰다. 

 

이로써 당초 계획의 2배에 달하는 총 5500여 건의 도서 기부 물량이 확보되는 성과를 거뒀다.

 

모인 도서는 재단법인 기빙플러스와 협력해 아동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영풍문고 관계자는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올해도 의미 있는 기부를 완성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독서 문화 확산과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풍문고는 '강남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어르신들의 삶과 기억을 글과 그림으로 기록하는 '인생 그린 그림책' 전시를 지난해 12월 한 달간 종각종로 본점에서 진행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미술 체험을 넘어 참여자가 감정과 삶의 이야기를 안전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미술치료 기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여자들은 그림책 제작 과정을 통해 기억, 그리움, 슬픔, 회복 등 다양한 감정을 자연스럽게 작품에 풀어냈다. 

 

한 참여자는 "그림책을 통해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고 감정을 표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새로운 희망과 행복을 경험했다는 소감을 전했다.

 

영풍문고는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문화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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