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준 효성 회장, 위기 돌파 카드로 '소통'을 꺼내들다…원팀 글로벌 1위 목표

박제성 기자 / 기사승인 : 2026-01-02 17:16:55
"소통은 일하는 방식"…원팀 조직·VOC 경영으로 글로벌 1위 정조준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글로벌 경제 위기 속 지속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최대 무기로 '소통'을 가장 강조하고 있다. 사실 소통은 국가, 기업, 개인, 특정 조직 단체에 있어 가장 없어서는 안 될 핵심 기능에 속한다. 

 

누구보다 소통을 중시하는 조 회장은 창립 59주년 기념사에서 '소통'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사진=효성그룹]

 

조 회장은 "소통은 우리가 성과를 내기 위한 일하는 방식 그 자체"라면서 "소통을 통해 우리가 한마음 한 뜻으로 뭉쳐진 팀워크로 진정한 '원 팀'이 될 때 글로벌 1위 기업이라는 목표는 더 이상 꿈이 아닌 현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소통 리더십 강화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


효성은 구성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해 함께 성장하는 조직 문화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효성은 경영진의 소통 리더십을 바탕으로 소통 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2024년 8월부터 전사적으로 리더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소통 교육 과정'이 그 중 하나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소통 교육 과정은 임원과 팀장 리더로 나눠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프로그램으로 소통 리더십 강화에 초점을 맞춘 것이 주요 특징이다.

 

직급, 부서간 원활하게 소통하는 문화 조성과 정확한 의사 소통으로 효율적인 업무 방식을 정착시키기 위함이다. 

 

특히 리더가 먼저 경청과 공감을 기반으로 제대로 듣고 명확하게 지시하는 방법과 상호 의견을 조율하고 신뢰를 바탕으로 감사를 표현하는 대화 기법을 중점 교육한다.

 

◆ 고객의 소리가 곧 나침반…고객과의 소통도 활발

 

특히 효성은 사업적 관점에서 '고객과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VOC(고객의 소리, Voice of Customer) 경영'을 전사에 도입했다. 

 

전 임직원의 VOC 경영 실천을 위한 'VOC 활동 역량 강화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VOC 활동 역량 강화 교육'은 지난해 4개월간 총 23차수로 진행했고, 올해는 사례 중심으로 구성된 심화 과정을 추가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에는 ▲VOC경영의 이해 ▲경영 의사 결정에 필요한 시장·고객·경쟁사 정보 수집 방법 ▲질문 리스트를 활용한 숨은 니즈(수요) 파악 방법 ▲VOC활동 사례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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