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창고 대방출 '연말 클리어런스 대전' 개최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7 16:57:02

[메가경제=정호 기자] 롯데마트가 연말 창고 대방출을 통해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녹인다.

 

롯데마트가 11월 27일(목)부터 비식품 이월·재고 물량을 집중 정리하는 ‘연말 클리어런스 대전’을 진행한다. ‘연말 창고 대방출’을 콘셉트로, 주방·생활용품부터 의류·침구·완구까지 비식품 전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3000여 개 상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 <사진=메가경제>

 

이번 행사는 지속되는 물가 상승 속에서 고객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가격 혜택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준비했다. 시즌성·이월 물량을 대거 정비해 주요 생활 상품군 중심으로 가격대를 과감히 낮췄으며, 전체 행사 상품 중 1000여 종을 5000원 이하로 구성했다. 이 중 1000원 이하 초저가 상품만 150여 개에 달해 연말 소비 부담을 줄이는데 주력했다.

 

가장 눈에 띄는 품목은 의류·잡화다. 롯데마트는 청바지 재고 정리 기획전을 통해 ‘스판 청바지’와 ‘데일리 진(스트레이트·테이퍼드)’을 각각 3900원에 판매한다. 최초 판매가 대비 약 80% 인하된 파격적인 가격으로, 롯데마트 송파점을 비롯해 전국 60여개 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의 ‘베이직 슬리퍼(네이비/블랙)’와 ‘버킷 벨크로 슬리퍼(블랙/베이지)’ 역시 각 1만원에 제공한다.

 

주방 및 생활용품은 1000원부터 3만 원까지 단계별 균일가로 구성했다. 1000원 균일가에는 ‘오늘좋은 실리콘 조리도구 10종’, ‘룸바이홈 3D 정전기 청소포 2종’, ‘룸바이홈 자동 개폐 배수구 덮개’ 등이 포함된다. ‘오늘좋은 뜯어쓰는 알칼리 건전지(AA·AAA, 각 18입)’는 3000원에 제공하며, 실속형 식탁 구성을 갖춘 ‘로얄베릴 릴리 12P 홈세트’는 5000원에 선보인다. 고중량 저연사 원단을 사용한 ‘룸바이홈 호텔 타월류(고중량 호텔타월 6P/럭셔리 호텔타월 4P)’는 각 1만 원에 판매한다.

 

침구·패드 등 사계절 활용도가 높은 이월 상품도 대폭 할인된다. ‘룸바이홈 줄누비 베개/패드’는 각 1만원, ‘룸바이홈 순면 차렵이불(S/Q)’은 3만원에 구매할 수 있다. 캠핑 상품군 역시 가격을 크게 낮춰 ‘허밋 폴딩 테이블’을 2만원, ‘허밋 2인체어&테이블 세트’를 1만 5천원에 초저가 수준으로 선보인다.

 

완구류는 약 900종 규모의 대대적인 클리어런스 행사를 준비했다. ‘레고 클래식·TV 시리즈 배트맨 카울(76238)’ 등 100여 종을 30~40% 인하하고, 닌텐도 스위치 게임 타이틀 및 플레이스테이션5 타이틀 20종은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캐릭터 완구부터 야외 승용 완구까지 아동·가족 고객이 선호하는 인기 품목도 최대 60%까지 낮춰 선택 폭을 넓혔다.

 

박유진 롯데마트·슈퍼 컨텐츠전략팀장은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최우선으로 삼아 비식품 전 카테고리를 아우르는 대규모 클리어런스를 마련했다”며 “연말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실질적인 가격 경쟁력을 제공해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드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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