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슐리퀸즈 NC송파점, 리뉴얼 3개월 만에 12만명 방문…대형화 전략 확대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3 17:15:53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애슐리퀸즈가 대형 매장 중심의 리뉴얼을 확대하고 있다. 첫 그랜드 리뉴얼 매장인 NC송파점이 오픈 3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12만명을 기록하면서 매장 확장과 메뉴 강화 전략의 성과를 확인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애슐리퀸즈 NC송파점은 지난 7월 16일 리뉴얼 오픈한 이후 10월 15일까지 누적 방문객 12만명을 넘어섰다. 월평균 4만명 이상이 방문한 것으로, 같은 기간 애슐리퀸즈 전체 매장 가운데 최상위권 실적이다.

 

▲ [사진=이랜드이츠]

 

서울 송파구 문정동 가든파이브라이프 내 NC백화점 영관 7층에 위치한 NC송파점은 애슐리퀸즈의 첫 그랜드 리뉴얼 매장이다. 그랜드 리뉴얼은 고객 수요가 높은 매장을 중심으로 기존 공간과 샐러드바 메뉴를 확대하는 방식이다.

 

매장 면적은 기존 약 200평에서 340평으로 확대했다. 고객 동선과 좌석 배치를 개선해 수용 능력과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메뉴 구성도 바뀌었다. 샐러드바 메뉴 가짓수를 기존 매장보다 최대 30% 늘리고 오픈 샌드위치 존, 디저트 존 등 신규 코너를 도입했다. 아사이볼과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비롯해 리뉴얼 매장에서만 제공하는 초밥 메뉴도 추가했다.

 

애슐리퀸즈는 고객 만족도 조사를 바탕으로 신규 메뉴와 코너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NC송파점에서 선보인 라이브 누들 존과 오픈 샌드위치 존 등은 고객 반응을 반영해 일반 매장으로 확대 적용하고 있다.

 

이번 리뉴얼은 기존 매장의 수용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메뉴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대형 매장에서 검증한 메뉴와 운영 방식을 일반 매장에 적용해 브랜드 전반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다만 매장 대형화에 따른 비용 부담은 과제다. 매장 면적이 늘어나면 임차료와 인건비 등 고정비도 증가할 수 있는 만큼 방문객 확대가 실제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는지가 중요하다.

 

애슐리퀸즈는 NC송파점에 이어 연내 롯데몰 수지점과 잠실롯데캐슬점도 그랜드 리뉴얼을 거쳐 재오픈할 계획이다.

 

애슐리퀸즈 관계자는 "그랜드 리뉴얼은 더 많은 고객에게 애슐리퀸즈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매장 규모와 메뉴 가짓수를 확장하는 작업"이라며 "고객 수요가 집중돼 매장을 이용하지 못하거나 불만족하는 경험을 최소화하도록 각 매장의 개선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베트남서 1조원 돌파"…롯데百, 하노이 성공 기반 해외 영토 확대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롯데백화점의 베트남 복합쇼핑몰인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개점 3년 만에 누적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해외에 진출한 국내 백화점이 운영하는 점포 가운데 처음 달성한 기록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현지 고소득층을 겨냥한 프리미엄 매장과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결합한 전략이 성과를 거둔 가운데, 롯데백

2

외국인 관광객 기념품형 상품 '잡채'…롯데마트·슈퍼, '자개 에디션' 선봬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롯데마트·슈퍼가 외국인 관광객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잡채를 한국 전통문화와 결합한 기념품형 상품으로 선보인다. 한국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식품 패키지로 차별화를 꾀하며 외국인 고객의 K-푸드 선물 수요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외국인 방문객이 많은 서울역점에서 잡채 상품이 봉지라면 매출 상위권을 기록한 점에 착안했다.

3

넥써쓰, 원스토어 인수 통해 매출 257% 급증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넥써쓰가 원스토어 인수 효과로 올해 3분기 매출을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늘렸다. 게임 유통과 결제 사업을 중심으로 외형 확대에 성공했다는 평가다.넥써쓰는 3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328억6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7.4%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57억9300만원과 비교하면 467.3% 늘어난 규모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