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KT주도 ‘AI원팀’ 합류···디지털금융 서비스 고도화

황동현 / 기사승인 : 2021-04-20 17:22:06
KT와 업무협약 체결, AI 활용 새로운 금융서비스 개발 및 인재육성 협력‘맞손’
권광석 은행장, "참여기업,기관과 협력해 금융산업 AI 경쟁력 강화해 나갈 것"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은 AI기술을 접목한 디지털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해 KT와 ‘AI 1등 대한민국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대표 산학연이 참여 중인‘AI원팀(AI One Team)’에 합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구현모 KT 대표이사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AI를 활용한 금융서비스 개발 및 AI 인재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 우리은행은 20일 KT 광화문 이스트(East) 사옥에서 KT와 ‘AI One Team’ 업무협약을 맺었다. 권광석(왼쪽) 우리은행장과 구현모 KT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지난해 2월 출범한 ‘AI원팀’은 KT, 현대중공업그룹, LG전자, LG유플러스, 한국투자증권, 동원그룹, 한양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에 은행권 최초로 우리은행이 합류해 금융 AI분야의 공동 R&D와 사업협력을 가속화 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AI원팀’에 참여한 기업, 기관들과 협력해 ▲AI기술을 활용한 금융서비스 혁신, ▲금융에 특화된 AI 신기술 공동연구, ▲금융 AI 인재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AI 기술 발달로 과거에는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 현실이 되고 있다”며 “우리은행은 ‘AI원팀’에 참여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기업 및 기관들과 협업해 고객에게는 그동안 없었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더 나아가 국내 금융산업의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우리은행은 ‘전사적 디지털 혁신’과‘디지털 금융시장 선도’를 목표로 디지털 ABCD(AI, Blockchain, Cloud, Data)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KT와 공동으로 KAIST 산학연계 AI 교육과정 신설 및 전문인력 양성, AI 기반 시장예측 시스템 및 상담 통합 플랫폼 구축 등 은행 주요업무 전 부문에 거쳐 AI기술을 도입해 ‘AI가 강한 은행(AI Powered Bank)’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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