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외국인고객 대상 최대 5개월간 통신비 할인쿠폰 지급

문혜원 / 기사승인 : 2024-10-16 18:03:00
급여이체 고객 2000명에 매월 5000원 제공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 EZ' 페이지 참여

[메가경제=문혜원 기자] 하나은행은 외국인 고객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알뜰폰 사업자 ㈜유니컴즈와 공동으로 '외국인 알뜰폰 선불충전 쿠폰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외국인 고객이 이벤트를 신청하고 하나은행 계좌로 급여를 받으면, 익월 말 '모빙' 홈페이지에서 사용 가능한 5000원 선불충전 할인쿠폰이 지급되는 방식으로, 전월 급여이체 실적이 있다면 최대 5개월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하나은행은 외국인 고객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알뜰폰 사업자 ㈜유니컴즈와 공동으로 '외국인 알뜰폰 선불충전 쿠폰 이벤트'를 실시한다. [사진=하나은행 제공]

 

최근 은행의 주요 고객으로 성장하고 있는 외국인 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이번 이벤트는 외국인 고객 누구나 다국어 지원 해외송금 전용 앱 '하나 EZ'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편리하게 참여 가능하다.

 

하나은행 '하나 EZ'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다국적 언어로 비대면 계좌개설부터 해외송금까지 이용 가능한 외국인 전용 앱으로, 이번 이벤트는 5개 국어(영어, 태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네팔어)로 제공되어 외국인 손님이 언어장벽으로 인한 어려움 없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다수의 외국인 고객들이 선불폰을 사용하고 있는 점에 착안, 올해 하나은행 계좌로 처음 급여를 받는 외국인 고객 2000명에게 알뜰폰 브랜드 '모빙'의 선불충전요금을 최대 2만5000원 할인해주는 '외국인 알뜰폰 선불충전 쿠폰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하나은행 디지털신사업본부 관계자는 "외국인의 국내 정착에 필수재인 금융과 통신 두 영역의 결합을 통해 손님 앞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나아가 지점 방문이 힘든 외국인 손님이 불편하지 않도록 비대면 거래를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손님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기관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저출산과 고령화 등 국내 인구구조의 변화로 외국인 근로자의 도입 규모가 앞으로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하나은행은 평일 은행 방문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의정부, 안산, 김해, 천안 등 전국 외국인 근로자 밀집지역 인근 16개 영업점의 일요일 영업을 시행하는 등 외국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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