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 대웅제약 파트너사 이온과 합의...美 소송전 끝나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6-22 18:13:42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AEON Biopharma, 이하 이온)와 진행 중인 보툴리눔 톡신 제제 관련 소송이 모두 종결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합의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판결 관련 미국에서 진행 중인 소송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 메디톡스 CI


이온은 미국, 캐나다, 유럽연합(EU), 영국 등 국가에서 대웅제약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치료 분야에 대한 독점권을 가진 파트너사다.

메디톡스는 지난달 대웅제약과 이온을 상대로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지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이번 합의에 따라, 이온은 15년간 나보타의 순매출에 대한 로열티를 메디톡스에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현재 발행된 이온 주식 가운데 20%인 보통주 2668만 511주를 메디톡스에 액면가로 발행하게 된다.

메디톡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이온에 제기한 영업비밀 도용 관련 청구와 함께 지난해 12월 16일 ITC가 내린 최종 판결 관련 소송도 철회하기로 했다.

앞서 올해 2월 메디톡스는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 에볼루스와도 합의를 체결한 바 있다. 에볼루스는 대웅제약과 나보타를 미국에서 '주보'라는 브랜드로 미용 분야에서 판매할 수 있는 독점권을 가지고 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삼성 사장단 50명 앞에 선 챗GPT 아버지"…샘 올트먼과 'AI 10년' 논의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삼성이 챗GPT 개발사 오픈AI의 샘 올트먼 최고경영자(CEO)를 초청해 인공지능(AI) 시대의 미래 경영 전략을 논의했다.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동시에 그룹 전반의 AI 전환(AX)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삼성은 31일 경기도 용인에 있는 삼성인력개발원에서 삼성전자와 금융·바이오 등 주요 관계사 사장단 50

2

포스코 노사, 140일 만에 임금협상 잠정 합의…기본임금 2.6% 인상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포스코 노사가 140일간 이어진 임금교섭 끝에 기본임금 2.6% 인상과 격려금 등 총 600만원 지급을 골자로 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철강업황 악화 속에서 임금 인상과 처우 개선을 둘러싼 입장 차이를 좁히면서 장기간 이어진 노사 갈등이 일단락될 가능성이 커졌다.포스코는 지난 30일 경북 포항 본사에서 열린 본교섭에서 노사가 20

3

한국마사회, 2027년 말박물관 초대전 작가 모집…3팀 선정해 전시 지원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는 말 문화 관련 예술작품을 발굴하고 작가들의 전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027년 말박물관 초대전' 공모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평면과 입체 등으로 구분 없이 지원할 수 있다. 개인과 단체 모두 신청 가능하며, 만 40세 미만 청년작가에게는 심사 과정에서 가산점을 부여한다. 최종 선정 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