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O형 바람연금’ 빛났다…남부발전, 지역상생 혁신모델로 최우수상 수상

이정우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5 08:14:45
남부발전, 주민 참여형 이익공유 모델로 지역상생 분야 최고상 영예
봉화 오미산 풍력단지 성공 바탕...2.2GW 해상풍력 상생벨트 확대 추진

[메가경제=이정우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김준동)이 주민 참여형 풍력발전 이익공유 모델인 ‘KOSPO형 바람연금’을 통해, 한국행정학회가 주관한 ‘2026년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BP) 경진대회’에서 지역상생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 한국남부발전이 한국행정학회가 주관한 ‘2026년 공공기관 혁신 우수사례(BP) 경진대회’에서 지역상생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남부발전]

 

수상작인 ‘KOSPO형 바람연금(산들바람의 결실, 바닷바람의 희망)’은 지역 주민을 단순한 보상 대상이 아닌 사업의 주체인 주주로 참여시키는 국내 최초의 주식전환 채권형 상생 모델이다. 연 25% 이상의 수익률을 20년간 보장하고, 사업 종료 이후에도 리파워링 사업 참여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남부발전은 이 모델을 국내 최대 국산 육상풍력 단지인 봉화 오미산 풍력(60MW)에 적용해 연간 16억3000만 원, 20년간 총 326억 원 규모의 이익공유 성과를 거두며 실효성을 입증했다.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 해상풍력발전추진단의 정책에 맞춰 영광 야월(104MW), 부산 다대포(99MW), 신안 블루(2GW) 등 총 2.2GW 규모의 해상풍력 상생벨트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20년간 약 3조 원의 지역경제 효과와 4만2000여 명의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윤상옥 한국남부발전 재생에너지 전무는 “이번 수상은 기후에너지환경부 해상풍력발전추진단의 정책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성과”라며 “발전수익의 지역환원 표준모델을 확산하고 주민과 공존하는 대한민국 해상풍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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