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1분기 영업이익 3750억 전년비 77.3% 급감...전 분기 대비 '흑전'

이준 기자 / 기사승인 : 2023-05-04 09:41:43
매출 19조 1429억, 영업이익 3750억, 당기순손실 520억 실적 발표

[메가경제=이준 기자] SK이노베이션의 영업이익이 전년에 비해 급감했지만 전 분기에 비해 흑자로 전환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올해 1분기 매출 19조 1429억원, 영업이익 3750억원, 당기순손실 520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기에 비해 영업이익은 77.3%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 6833억원 비해서는 흑자로 돌아섰다.

 

▲ SK이노베이션 울산공장. [사진=SK이노베이션]

 

매출은 전년 동기 16조 2615억원 대비 17.7% 늘었고 전 분기 19조 1368억원에 비해 소폭 증가했다.

 

SK이노베이션은 “정제마진과 파라자일렌(PX) 스프레드 개선 효과가 1분기 실적을 이끌었다”며 “이는 석유, 화학사업의 안정적 매출 증대와 영업이익 개선 효과로 나타나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터리사업은 분기 최대 매출액을 달성하며 수익성 개선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전이익은 분기말 환율 상승으로 인한 환 관련 손실 및 상품파생이익 축소 영향 등으로 영업외손실이 2187억원 발생해 1563억원을 시현했다.

 

순차입금은 배터리사업 투자 지출 확대 등으로 전 분기에 비해 1조 362억원 증가한 15조 5510억원을 기록했다.

 

▲ [표=SK이노베이션]

 

김양섭 SK이노베이션 재무부문장은 "올해 변동성이 높은 상황에서도 운영 최적화를 통한 수익성을 지속 개선하며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할 계획”이라며 “청정 에너지 생산, 탄소배출 감축 및 순환경제 중심의 친환경 포트폴리오 개발과 기업가치 제고 중심의 경영활동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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