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장애인 청년 채용 확대 나선다…맞춤형 고용 모델 구축

정태현 기자 / 기사승인 : 2026-06-15 09:47:07
직무교육부터 채용·정착 지원까지 연계
청년 장애인 채용 확대해 ESG 고용 강화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하나증권이 장애인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해 맞춤형 채용 모델을 구축하고 채용을 늘려나간다. 직무 교육부터 채용, 입사 후 정착 지원까지 연계하는 체계를 마련해 지속 가능한 고용 환경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하나증권은 장애인 청년친화 고용 모델을 구축하고 장애인 청년 채용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 사옥 전경 [사진=하나증권 제공]



이번 모델은 맞춤 훈련과 채용 연계, 입사 후 정착 지원까지 이어지는 원스톱(One-Stop) 채용 체계를 기반으로 한다. 하나증권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협력해 전문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실무진이 참여하는 현장 중심 교육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또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채용을 진행하며 입사 이후에는 직무 적응도를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전담 담당자를 지정해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지원한다.

하나증권이 구축한 고용 모델은 장애인 청년과 임직원이 함께 협업하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해당 모델은 금융투자협회가 진행한 금융기관 청년고용 간담회에서도 주요 사례로 소개됐다.

하나증권은 시범 운영을 통해 인사실과 인재개발실 등에 청년 장애인을 채용했다. 채용된 직원들은 임직원 교육 프로세스 운영과 인적자원(HR) 데이터 입력 등 정확성과 집중력이 요구되는 업무를 맡아 기존 직원들과 협업하고 있다.

회사는 시범 운영 과정에서 확보한 사례를 바탕으로 장애인 청년 채용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장애인 청년들과 기존 직원들이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상생 ESG 고용 모델을 고민했다"면서 "장애인 청년에게 적합한 직무와 기회를 제공해 기업의 생산성과 사회적 책임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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