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비앤에이치, 슬림형 이중제형 용기 출시… 일본 이너뷰티 시장 공략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5-30 09:49:14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건강기능식품 ODM(제조업자개발생산) 전문기업 콜마비앤에이치(대표 윤여원)가 독자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일체형 이중제형 용기를 출시하며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콜마비앤에이치가 선보인 이번 용기는 액상(20ml)과 정제를 하나의 패키지에 담을 수 있도록 한 제품으로, 보호캡 없이도 액상과 정제를 안전하게 분리 보관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특히 상단부의 밀폐력을 강화해 정제가 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함으로써 기능 성분의 안정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 콜마비앤에이치, 슬림형 이중제형 용기 출시

이번 제품은 기존 이중제형 용기 대비 슬림한 디자인과 다양한 컬러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소비자 편의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강화했다. 또한, 불필요한 포장재를 줄이고 분리배출이 쉬운 친환경 설계를 적용해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면서도 용기의 기능성과 품질을 유지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이번 용기 출시로 자사의 ‘멀티바이알’에 이어 이중제형 패키지 라인업을 확대하게 됐다. 제품별 섭취량과 제형 특성에 맞는 맞춤형 포장 솔루션을 확보하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 내 이중제형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술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신제품은 일본 대형 제약사와의 협업을 통해 6월부터 현지 주요 드럭스토어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콜마비앤에이치는 일본 시장을 교두보 삼아 중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으로의 공급 확대도 계획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일본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2022년 기준 1조 엔을 돌파했지만, 이중제형 제품은 아직 도입 초기 단계라는 점에서 콜마비앤에이치의 선제적 진출이 시장 선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고려한 신규 용기를 통해 해외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된다”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ODM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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