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참좋은여행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고용노동부가 2018년부터 매년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질 개선을 선도적으로 실천한 100개 기업을 선정해 격려하는 제도다.
![]() |
▲ [사진=참좋은여행] |
참좋은여행은 이번 평가에서 ▲고용 확대 노력 ▲청년·여성 친화적 고용 환경 ▲안정적 정규직 일자리 제공 ▲일·가정 양립 지원 제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참좋은여행은 2024년 한 해 동안 전년 대비 78명의 직원을 늘려 고용 증가율 28.5%를 기록했으며, 신규 채용만 138명에 달했다.
현재 전체 직원의 94%가 정규직이며, 최근 2년간 입사자 347명 중 322명(93%)이 청년층으로 나타났다. 또한 2024년 말 기준 전체 근로자 362명 중 여성 근로자는 265명(73%)에 달했고, 최근 2년간 신규 채용자 중에서도 74%가 여성이었다.
참좋은여행사는 여성 근로자가 임신·출산·육아 등의 사유로 자유롭게 휴직하거나 유연근무제를 활용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하며 근속과 경력 단절 예방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참좋은여행 경영지원 본부장 이종우 상무는 “안정적인 고용 구조와 청년·여성 친화적 일터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여행산업의 특성을 살려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구성원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